[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상시 대책으로 ‘미세먼지 시즌제’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총 67개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봄철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기저농도를 낮춤으로써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대책이다.서울시는 적발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물질 오염도 검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에 나선다.시는 이달 6~23일 4개 단속반(16명)을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궁과 도심, 사대문 안, 관광버스 주차구역 등 ‘주점 공회전 제한지역’ 2772곳에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중점 제한지역은 별도 경고 없이 적발시 바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같은 기간 25개 자치구에서도 관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다.공회전 발
가짜연료에 대한 한국석유관리원의 단속 과정에서 자동차정비업소의 제보로 적발한 사례가 많아 단속 사각지대에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을)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정비업소가 자동차 정비를 하다가 차에 가짜연료가 주입된 것을 의심해 제보한 사례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951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비업소의 연도별 가짜연료 신고 건수는 2010년 168건, 2011년 219건, 2012년 153건, 2013년에 121건, 2014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