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류로 인한 전세계 탄소배출량이 연간 120억 톤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 내에서도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패션기업들은 리사이클링 원단 활용, 친환경 포장재 및 의류 택 개발 등 제작과 유통 단계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환경을 고려한 ‘컨셔스 패션’ 흐름이다. 컨셔스 패션은 ‘의식 있는’이라는 뜻의 ‘컨셔스(Conscious)’와 ‘패션(F
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헬스케어와 온라인 언택트, 스마트인프라, 홈코노미 등 5개 분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유망 수출시장으로 꼽혔다. 소비습관 변화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출산업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코로나19 이후 유망 수출시장’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이후 글로벌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하우스 HOUSE’를 선정했다. ‘HOUSE’는 헬스케어, 온라인, 언택트, 스마트인프라, 홈코노미의 알파벳 머릿글자를 조합한 단어다.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더 나은 자신을 꿈꾸며 여러 결심을 하는 새해가 밝았다. 금연, 어학공부 등 결심 단골손님 가운데 빠질 수 없는 목표는 다이어트다. 관련 업계에서는 다이어트를 해보려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편이채소와 샐러드 드레싱 등 식단 조절을 위한 식재료 등을 내놨다. ‘행운 네잎클로버 샐러드(140g/팩)’를 홈플러스 단독으로 출시했다.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샐러드와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휴대폰케이스, 요가매트, 슬리퍼 등 피부와의 지속적 접촉으로 유해물질 전이의 우려가 있는 합성수지 재질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합성수지제품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시행규칙은 21일 개정·공포되며, 관리대상의 종류나 중금속 및 프탈레이크계 가소제 허용치 등 유해물질 기준 등을 규정한 세부 안전기준 제정 절차가 완료되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