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앞으로 수소차충전소를 상업‧준주거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상업‧준주거시설에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수소차충전소의 입지 제한을 완화했다. 지난해 6월 제1차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소경제’가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론 수소차충전소를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엔 설치할 수 없는 수소차충전소의 입지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6월 제1차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
환경부가 오는 9일 경남 창원에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충전소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창원에 수소차 충전소가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준공식을 여는 창원 의창구 팔용동 충전소에선 하루 50대의 수소차가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내다봤다.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는 일부 지자체에서 보조금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민간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소차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은 뒤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