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와 연계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 ‘쩐썰인’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쩐썰인’이라는 제목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구독자들로부터 ‘금융 1타강사’, ‘갓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들을 금융과 연결해 해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이번에 개편된 ‘쩐썰인’은 기존 ‘쩐썰의 오건영’에서 다루었던 경제·금융·투
유한킴벌리의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정립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캠페인은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
LG전자가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앞세워 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의료용 영상출력기/모델명: 21HQ613D)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해당 신제품은 밝기(1100cd/m2)와 명암비(1,800:1)가 뛰어나 의사의 정확한 판독을 돕는다. 병변 부위를 부각하는 ‘포커스 뷰 모드’와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병
LG전자가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LG전자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권혁진 고객연구소장(LSR, Life Soft Research) 상무 등이 참석했다.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기는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했으며, 지난해부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반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고 있다.LG화학은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
ESG 규범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ESG 담당자들이 고품질 ESG 데이터 확보 및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투맥스는 8일 국내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기업들의 ESG 실제 현황과 대응방안’ 조사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SG 공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ESG 데이터의 수집·분석·결론 도출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 ESG 요구↑…국내 기업들 대응 총력아이투맥스의 이번 조사는 10
SK엔무브가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제품군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SK텔레콤(이하 SKT),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아이소톱 CEO 등이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인 디지털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온 고객경험혁신 DNA를 화물운송 신사업에 접목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전 산업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 물결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분야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업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해 채용하겠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KT가 분당사옥에서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온라인으로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디지털전환(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한 KT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며 차세대 네트워크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KT는 오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첫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전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KT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진성이용자(확보고객) 활성화 수준 1위를 기록했다.8일 기획조사에 따르면, 이 결과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부터 69세 성인 2132명에게 금융 앱별 설치율과 이용률을 조사해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앱의 활동성을 추적 분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를 기초로 했다.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은 '앱 설치 고객(A)' 가운데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 또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탄소중립과 RE100 달성 등 ESG경영 수립에 대한 관심이 산업 전반에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및 자동차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기조로 한 전기차 수요가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 배터리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효율적인 생산 공정과 지속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다루는 행사가 2024년 9월에 개최된다.블록체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기업 해시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7일 밝헜다.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임팩트(IMPACT)'를 포함혀 한 주 동안 서울 곳곳에서 주요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올해 IMPACT는 웹(Web)3 창업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세션이 마련되는 등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행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날
테크빌교육이 교육부와 17개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터치(T.O.U.C.H.) 교사단 2기 양성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터치(T.O.U.C.H.) 교사단은 'Teachers who Upgrade Class High-tech'의 약자로 디지털 기반 교육 대전환 시대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과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사 그룹을 의미한다. 터치교사단 사업은 2025년까지 2000명으로 확대된다.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터치교
네오핀은 웹3 및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 '카탈라이즈 리서치(이하 카탈라이즈)' 및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인프라 개발기업 '퓨처버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및 웹3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카탈라이즈와 퓨쳐버스 모두 리플(XRP)과 강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탈라이즈는 리플 공식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퓨처버스는 54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당시 리플랩스가 참여한 바 있다.퓨처버스는 글로벌 상위 규모의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한 해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결과,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24만 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고 1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시큐센-미래반도체 순이었다. 또 한 해 동안 오로지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7만 명이며, 그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 DX로 1087% 수익률을 기록했다.20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이달 27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미첼 레스닉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컨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경험적 가치 제공으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
롯데마트와 슈퍼의 비전 홍보를 위해 Z세대가 새롭게 뭉쳤다.최근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가 주요 소비층을 담당하게 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팝업스토어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나 마케팅 전략 등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 소비 권력을 가진 Z세대를 선제적으로 사로잡아야 추후 핵심 고객층 확보에 이점을 가지기 때문이다.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1일 Z세대 대학생들로 이뤄진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2기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ZRT란 Z세대의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