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최근 울산과 청양공장 하도급 거래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법무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과 하도급 거래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애경케미칼은 공정거래와 부정경쟁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 조치하고 있다. 이번 하도급거래 담당자 대상의 업무 교육 또한 리스크 조치 사항의 일환이다.회사는 향후 하도급법 교육 자료를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20일 롯데에 따르면, 회사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독립성 우려에 대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금호석유화학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2명을 추가해 3명, 사외이사 1명을 추가해 9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2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것으로,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진의 독립성 희석 방지를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사회의 집합적 적합성과 직군, 성별 등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신임
씨드가 지속가능한 ESG경영 활동을 위해 '씨드 ESG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씨드 ESG TF는 안중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을 맡아 추진하며, 사업부서마다 1명 이상의 담당자가 참여한다. TF는 산하에 경영기획팀, 재무팀, 인사팀, 홍보팀, 스마트팜본부, ESG푸드테크본부, 금융본부 7개 조직으로 구성됐다.씨드는 탄소중립 목초육 시장 확립 등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ESG경영과 가치를 강조해왔다. 이에 더해 씨드는 대한상의에서 진행하는 ESG 교육과 ESG 관련 포럼에
SK쉴더스가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한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오은정 한국
LG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사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금번 조직개편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직 슬림화 지속과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이를 통해 그룹 전체에 사업추진의 속도감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우리금융 부문 및 부서 재편은 ▲그룹 M&A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28일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주요 의료원, 대학병원 등과 함께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 협력 네트워크에는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참여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술적 지원 역할로 함께 한다.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원칙에 따라 참여 의지가 있는 병원들은 제약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산업의 선봉장 '건설산업'이 부실의 오명을 벗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건설산업 혁신을 단행한다.건전한 건설문화를 가로막았던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산업체질을 바꾸고 자긍심을 부여, 건설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각오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를 진행할 시 철근 및 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시공해야 한다.전체 건설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분야'는 불법 하도급 단속부터 감리의 독립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SK가스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SK가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2023년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 A+, A, B+, B, C, D 등 7개 등급을 부여한다.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NH농협은행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공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은행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정보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성 있는 판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평가기준을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와 삼성 SDS가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가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를 개선했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이번에 제도를 도입한 삼성SDI와 삼성SDS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지 않은 삼성 계
미래에셋그룹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자산관리(WM)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이에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미래에셋그룹은 이런 조직 개편과 인원 인사를 통해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은 조직효율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 시장순위 10위의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특히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
LG전자가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28일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LG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담아 공개했다.특히 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Carbon Neutrality: 탄소중립 ▲Circularity: 자원순환 ▲Clean Technology:
KT가 대표이사와 이사진 등 리더진 공백을 채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KT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 이사진을 선임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차기 대표 후보 선임 절차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KT는 올해 초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의 연임 무산 이후 발생한 이사회와 리더십 공백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계속해서 KT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영공백 정상화 위한 첫발 내딛은 KTKT는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