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모범규준 평가기준 환경∙사회 영역 A+등급, 지배구조 A등급 획득
ESG 마스터플랜 기반 진정성 있는 ESG경영 노력 지속…등급 상향 지속

ESG경영 실천 노력을 통해 한국ESG기준원의 '2023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SK가스. 사진은 SK가스 ECOhub 전경. (사진=SK가스)/그린포스트코리아
ESG경영 실천 노력을 통해 한국ESG기준원의 '2023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SK가스. 사진은 SK가스 ECOhub 전경. (사진=SK가스)/그린포스트코리아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SK가스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가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2023년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 A+, A, B+, B, C, D 등 7개 등급을 부여한다.

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올해 평가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사로 상위 2.4%에 해당한다.

SK가스는 올해 환경,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A 등급을 획득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SK가스의 등급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SK가스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위기∙기회 요인, 재무적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협력사 안전과 인권향상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이사회의 공시를 강화하고 독립성을 보장하며 중간배당을 실시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SK가스는 ESG경영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본격적인 ESG경영을 위한 ‘ESG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매년 충실히 실행하며 ESG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과 경영을 ESG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SK가스는 올해 KCGS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지난해 A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A등급을 획득하며 공신력 있는 국내외 ESG 평가기관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병재 SK가스 ESG담당은 “SK가스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경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온 결과, 최상위 수준의 ESG 평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ESG경영을 추구하며 명실상부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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