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달콤함과 짭짤함을 한 번에 담은 홈런볼 2믹스(MIX)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36만 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한 봉지 안에 초코와 소금우유 두 가지 맛이 담겨 있다.해당 제품은 지난 1년간 수백 차례의 연구를 거쳐 국내 비스킷 중 최초로 한 봉지에 두 가지 맛을 담았으며, 절묘한 단짠 조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맛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면 기업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개인 차원에서 아무리 분리배출을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기업이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계속 만들어낸다면 개인의 노력은 무의미해진다.기업은 제품을 만들 때 플라스틱을 빼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주체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을 덜 만들어내면 당연히 탄소저감 효과도 더 커진다. 하루 아침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작은 것부터 하나씩 빼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현실적으로 기존 제품에서 플라스틱을 빼는 것이
사람에게 생애주기가 있듯 물건에도 ‘생산-유통-판매-사용-폐기‘라는 라이프사이클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됩니다. 유통기업은 이 중 어디에서 어떻게 탄소배출을 줄일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환경적 책임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유통업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넷제로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산단계에서의 ‘플라스틱 퇴출’, 사업장 및 매장에서의 ‘에너지 전환’, 유통현장에서의 ‘녹색물류’입니다. 먼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및 탄소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퇴출
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또 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지구가열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펜데믹에 위축된 글로벌 경제 활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숙제도 여전합니다.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속속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재계와 산업계 곳곳에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자원순환 효율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으로 앞선 시대보다 나은 환경 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기후변화를 둘러싼 세상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날씨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기후위기는 날씨와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도 폭넓게 영향을 미칩니다. 어쩌면 인류의 삶을 뿌리째 흔드는 큰 위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 그리고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당연한 얘기고 간단한 해법입니다. 하지만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과자나 식품 속 플라스틱 트레이는 제품 형태를 보존한 안전한 유통을 위해 사용돼 왔다. 기업들은 포장 속 지지대가 없으면 제품이 파손되거나 품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혹은 공정상의 이유로 트레이를 사용한다고 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면 정말 제품 품질이 떨어질까?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한국일보가 지난 2월 3일 ‘‘홈런볼’ 낙하실험, 플라스틱 트레이 없으면 부서질까’제목의 기사를 통해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후 제품 파손 여부 확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식품 속 플라스틱 트레이에 대한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국내 대형 식품·제과업체에서도 관련 제품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트레이 중량을 줄이거나 소재를 변경하거나 아예 제거하는 방향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구가 불러온 변화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까지 제품에서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거나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던 기업들에서 새롭게 트레이 제거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 중 한 곳이
◇ 배스킨라빈스,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해태제과와 협업해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을 원료로 제품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야구 콘셉트의 비주얼과 패키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스 홈런볼은 과자로 즐기던 홈런볼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홈런볼’을 쏙쏙 넣고 여기에 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국내 대표 제과 업체들의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여부에 관한 답변을 공개하고 ‘플라스틱 트레이는 쓰레기’ 퍼포먼스를 펼쳤다.플라스틱 트레이는 재질과 크기가 다양해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되는 데다 ‘과대포장’이라는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발생시켜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필요한 포장재로 취급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농심·롯데제과·해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해태제과의 일부 '홈런볼 저지방우유(2016년7월7일 제조분)'가 쿠팡 등 유통전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도 문제가 된 해당제품이 얼마나 팔렸는지 여부를 확인중이지만, 하나라도 팔렸을 경우 전액 환불 및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태제과가 생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기준을 초과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2일 밝힌바 있다.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의 손이나 토양 등에 분포하는 식중독원인균으로 구토, 설사, 복통
[영상=스위즈리 유튜브]메이저리거 박병호가 불방망이로 상대 투수의 공을 2층 담장으로 날려버리며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8회 1사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서 밀워키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시속 126㎞ 초구 커브를 좌측 펜스로 넘겼다. 이 경기 홈런으로 박병호는 팀내 홈런 1위,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병호 선수의 홈런 4개 평균 비거리는 131.3m로, 홈런 3개 이상
메이저리그 박병호 첫 홈런 영상=MLB KBO 유튜브박병호와 이대호가 같은 날 나란히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터트렸다.먼저 박병호가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3경기, 9타수 만에 터진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포로 역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미네소타 지역언론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홈런볼을 얻은 팬이 박병호의 사진, 그리고 사인이 들어간 물건과 홈런볼을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이로써
한국GM은 지난 8일 SK와이번스의 문학야구장 홈경기에 프로야구 이벤트 응모 고객을 초청해 '쉐보레 베이스볼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50명의 쉐보레 프로야구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이벤트 당첨 고객들은 경기 시작 전 SK와이번스 쉐보레 홍보대사 최정 선수와 함께하는 팬미팅 및 그라운드 투어를 갖고 경기 중 시구와 시타, 배트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