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45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에 나선다.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전동화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전환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를 제시하고 탄소중립과 수소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할 것"지난 1월 3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들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지배지분 80%를 확보했다. 재계와 산업계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정의선 회장의 광폭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1일 “총 11억 달러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현대차그룹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수소 생태계 등을 확대하기 위한 새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현대자동차가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함께 세운 자율주행 합작법인 신규 사명이 ‘모셔널(Motional)’로 결정됐다. 모셔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 역사를 새로 써왔으며, 이러한 유산을 모셔널과 함께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 올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기술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독자기술 개발과 해외 선진업체 직접투자를 병행하며 기술 확보에 주력해온 가운데 최근 글로벌 벤처펀드 출자에도 나섰다.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에 총 2천만불(한화 약 250억원)을 출자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로 대표되는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총 2천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울러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올해로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가 27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총 2천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올해 총 1조원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5천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구축한 전사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1분기 90만 3,371대를 판매해 25조 3,19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638억 원에 경상이익 7,243억 원 당기순이익 5,52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규모다. 코로나19 여파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위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적 악화 만회에 총력을 기울인다.현대차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소경제 전도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미국 주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표적인 수소전지차 넥쏘 시연 등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전미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를 밝혔다.올해 신년회에서 밝힌 정 수석부회장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미래 가시적 성과를 위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의 이정표를 세우고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정 수석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기술과 사업 그리고 조직역량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면 어려운 환경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 1위 미국 벨로다인(Velodyne)과 5000만 달러(한화 6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파트너십을 맺었다.라이다는 흔히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데 빛을 쏜 뒤 그 반사 신호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이다.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고 모비스는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감지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래차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김용범 1차관이 연구기관과 유관기관, 민간 분야의 미래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김용범 차관은 “정부의 재정·세제 지원이나 규제혁신 등 자동차 업계의 미래차 기술개발노력이 미래차 분야의 혁신성장을 촉진해 가시적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 연구개발·보급사업 등 미래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현대차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앱티브’(APTIV)와 현지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는 계약을 맺었다. 합작법인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미 관계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중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성사된 기업 가치만 40억달러(약 4조7820억원)에 달하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이중 20억달러(약 2조3880억원)를 투입했다. 현금 16억 달러(한화 약 1조9100억원)에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