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 벨로다인과 손잡고 2021년 ‘라이다’ 상용화
현대모비스, 美 벨로다인과 손잡고 2021년 ‘라이다’ 상용화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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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핵심기술...600억원 규모 투자·파트너십 체결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 1위 미국 벨로다인(Velodyne)과 5000만 달러(한화 6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이다는 흔히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데 빛을 쏜 뒤 그 반사 신호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고 모비스는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감지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4764억원을 출자해 현대·기아차와 함께 자율주행 레벨 4·5단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미국 앱티브(Aptiv)와 조인트벤처 설립에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현대모비스는 2021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기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도 덧붙였다.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은 "라이다 선도 업체인 벨로다인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차 분야 기술경쟁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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