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 소통을 위한 9개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PHA란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하고 있다.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폴리염화비닐(PVC, Polyvinyl chloride)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폐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이엔아이(ENI)와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 톤 규모의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한다.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환경재단이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15톤(t)을 분석한 성상조사(특정 지역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종류, 양, 분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재단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662명의 시민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톤(총 4만6436개)을 수거한 바 있다.이번 성상조사 결과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3 바다쓰담' 활동결과 보고회 '바다작당'에서 발표한
◇ 부사장 승진 ▲이종구 CTO 겸 CSSO◇ 전무 승진▲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 CSEO◇ 상무 신규 선임 ▲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 수석연구위원 승진▲김경훈
한화솔루션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저탄소 정책에 대응해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한화솔루션은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각종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 ▲가성소다(NaOH)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 등의 기초 소재인 PO 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모듈 판매량 감소,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어닝쇼크급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31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8% 줄어든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마스터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재활용 PVC(rPVC), 재활용 PET(rPET),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는 모두 포장재, 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마스터카드는 카드 한 장당 약 5그램(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26일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의 친환경 가소제는 북미로 수출을 주력하는 주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해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
KCC,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4개사는 20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KCC는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 세트 등 5개 부문,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는 ▲PVC바닥재 ▲저방사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 부문이다.KCC 수성 및 유성도료는 9년 연속 수상했으며, 석고텍스 천장재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니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제품으로 탄소 감축에 나선다.랑세스는 오는 10월부터 메자몰(Mesamoll®) 가소제 전 제품군을 지속가능한 원료를 기반으로 탄소발자국을 약 20% 줄인 저탄소 제품으로 100% 전환해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R), 고무 등 다양한 폴리머의 유연성 및 탄성을 향상시키는 플라스틱 첨가제다. 랑세스의 가소제 메자몰은 환경 호르몬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를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겔화(gelling)가 빠르고 비누화 저항성 및 내후성이 우수한
넥슨이 현대카드와 함께 서비스하는 ‘넥슨 현대카드’에 ‘블루 아카이브’ 디자인의 플레이트를 한정 출시했다.이번 ‘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플레이트에는 게임 속 학원도시 ‘키보토스’의 전경과 캐릭터 ‘아로나’의 뒷모습이 새겨졌다.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한정판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블루 아카이브’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 현대카드’,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를 소지한 회원(넥슨 현대카드 CHECK 제외) 중 이벤트 개시 직전 6개월 간(1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카드 사용 이력이 없거나, 이
휴팡은 매트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더실리콘’ 브랜드가 상표출원, 이와 함께 제조공법이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휴팡은 PVC 소재 중심의 애견매트, 층간소음매트, 놀이방매트 등에 품질 향상을 제고해 왔다. 이번에 실리콘과 메모리섬유 소재까지 더한 ‘더실리콘’ 브랜드로 품질우위를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그간 휴팡은 유해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열융착 방식의 친환경 특허공법이 적용된 4소재9중 매트구조의 제품으로 시장에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출시한 ‘더실리콘’ 신매트는 5소재10중 매트구조로 충격흡수, 내구성 등
하나카드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HAPPY BIRTH'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해당 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ESG 전략 아래, 저출산 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진정성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주요 혜택으로는 난임 진료와 출산 준비 시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병원·약국, 드럭스토어(Drugstore) 업종과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건축 자재 제조 기업 ‘PT Multi Makmur Lemindo’ (이하 ‘PIPA’)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IPO는 사전 청약자금 1조 루피아(약 850억원)이상이 모이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상장일 가격제한폭(35%)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이번에 상장한 PIPA는 2005년에 창립해 PVC 생산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빠르게 성장해 PVC 파이프 및 기타 건축 자재 제품 OEM을 통해 생산하고 유통하는 사업으로 확장
한화솔루션이 에너지, 소재 분야의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생원료 rPE(재활용 폴리에틸렌), 바이오 PVC 등 친환경 소재의 생산과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친환경 기업 강조하는 한화솔루션, 올해 해답도 ‘친환경’“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 지난 3월 23일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올해 목표다.한화솔
한화솔루션이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를 위해 국내 PVC 업계의 대표기업들과 협력한다.한화솔루션은 6일 7개 PVC 가공업체(동신포리마·두리화학·HDC 현대EP·원풍·제일벽지·TSC·파워랩)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골자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PVC 사용을 점차 늘려간다는 것이다.이번 MOU를 통해 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벽지·파이프·
환경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삼척시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은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과 식재 수종 구입에 사용된다.지난해 3월 삼척 및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 동안 산림 2만923헥타르(㏊)를 태우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두 번째 큰 산불로 기록됐다.환경재단은 지난해 3월 울진·삼척 산불 발생 이후부터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6000여명의 개인후원자와 아난티, PVCS, 위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양대 주력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와 케미칼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케미칼 부문이, 하반기에는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2020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6539억원, 영업이익 96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3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등 자회사 적자에 따른 지분법 손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