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녹용 회사인 몸엔용바이오(이하 몸엔용)가 기록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몸엔용 측은 지난 10월 누적 온라인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온라인 매출의 경우 창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록적인 매출 상승에는 다각적 홍보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몸엔용은 지난 10월 TV광고시장 진출을 비롯해 SNS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매출 다양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등 다각적인 판매 루트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가파른 상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다수의 소각시설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각시설 관리체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소각시설이 쓰레기처리 문제에 필요한 시설이라며 관리 체계 개선과 함께 주민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배출 시설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피부질환과 면역력 감소는 물론 기형아 출산과 암을 유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1대 총선 개표 집계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구별로 당선자의 활동과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본지가 지난 14일 보도한 ‘대한민국 환경지도…죽음의 도시들’ 제하 기사에 등장한 곳의 환경 이슈와 해당 지역구 당선자들의 활동을 짚어본다◇ 충북 청주 북이면 : 당선자 변재일산적한 소각장 문제_청주시 북이면은 2019년 기준 4774명이 거주한다. 그런데 면 단위 행정지역 반경 2km 이내에 3개의 소각장이 존재한다. 지난해 북이면 주민협의체는 소각장 주변 19개 마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한민국 전역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 주변 공장과 각종 시설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마을 사람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리거나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어떤 곳은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으며 어떤 곳은 그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부의 건강영향평가가 조사 중이기도 하다.단순히 인체에 악영향을 준 환경오염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 필수인 수돗물에서 적수가 흘러나오는가 하면 외신 보도를 통해 세계적 망신살을 뻗친 높이 10m 쓰레기산까지 전국 곳곳에 각종 환경오염이 즐비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적정통보를 하자 이를 반대하는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김수민 국회의원(미래통합당)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신고서를 접수했다.김수민 국회의원은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오창 후기리 소각장 신설 처분에 대한 시정권고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 등의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부터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 주변 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이 지역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과 암 발생 등 건강피해간 과학적인 관련성을 평가한다.북이면에는 반경 2㎞ 이내에 ㈜클렌코(구 진주산업), 우진환경개발㈜, ㈜다나에너지솔루션 등 3개 소각장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건강과 악취 등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단기간의 경제 발전을 이뤄낸 우리나라는 대기, 수질, 토양환경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가가 된지 오래다. 단기간의 산업 발전은 환경규제 완화정책 속에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하지만 오랜 기간 변하지 않은 기업들의 비(非) 윤리의식은 해가 거듭될수록 환경오염이라는 산업발전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 두산전자의 페놀원액 저장탱크에서 페놀수지 생산라인으로 통하는 파이프 파손으로 30여 톤의 페놀원액이 취수장으로 흘러들어 수돗물을 오염시키는 사건이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회장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북 청주지역을 22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주 북이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현장 방역요원들을 격려한 김 회장은 이어 청주축산농협을 방문해 주요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대책을 보고받았다.김 회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만큼 초동 방역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달 16일부터 충북 음성·청주와 전남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는 29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북이면의 한 양돈농가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해당 농가는 20마리가 '기립 불능' 등의 구제역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로써 청주의 구제역 발생 농가는 6곳으로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오창읍 1곳, 북이면 4곳, 미원면 1곳이다. 충북 전체로 보면 지난 3일 진천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터진 이후 18번째 사례다. 시는 그동안
◇ 6급 승진▲정경훈 기획홍보실 ▲정현민경제투자과 ▲이동빈·석명찬 행정과 ▲박현주 재무과 ▲송옥희 주민생활과 ▲채원식 북이면 ▲이명옥·김영란북부보건소 ▲박란희·장대성남부보건소 ▲어경미환경과 ▲임상묵·김진수 건설과 ▲박중순 의회사무과 ▲김진숙 행정과 ▲ 김재영 교통과◇ 6급 전보 ▲홍재홍 오창읍 부읍장 ▲류호일 내수읍 부읍장 ▲
9일 전북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0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40분께 정읍시 입암면 원천마을 뒷산이 무너지면서 이모(87·여)씨의 집을 덮쳐 이씨가 숨지고 아들 유모(45)씨가 부상했다.앞서 이날 오후 2시40분께에는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 휴양림에서 최모(27)씨가 몰던 승합차가 급류에 휩쓸려 최씨가 실종됐다.오전 9시경에는 지리산 일대에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구례군 토지면 문수골 계곡에서 야영 중이던 김모(52)씨 등 피서객 6명이 불어
축산농가의 골칫덩이인 가축의 분뇨가 친환경재생에너지로 탈바꿈했다.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청원군 북이면에서 축분연료화시설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2010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 ‘축분 연료화 시스템’은 소 뿐만 아니라, 닭, 돼지의 분뇨도 원료로 활용할수 있으며, 설비 시설에서 일련의 발효.건조과정을 거치면 쓰기편한 모양의 연료로 바뀐다.한해 소 100마리 분뇨를 연료화 하면 273기가칼로리(gcal)의 발열에너지를 얻을수 있으며 연간 경유47만톤이 대체 가능하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등유 3014만원, 무연탄 766만원,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