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국가별 불평등 현상이 발생하면서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과 피해 배상에 관한 문제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및 빈국 간에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로 다른 국가들에 끼친 경제적 피해를 계산한 논문도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개 국가가 전 세계 다른 국가에 미친 경제적 피해는 총 6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남반구의 가난한 국가들은 피해를 입은 반면 북반구의 선진국들은 경제적 이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탄소중립위원회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에 앞서 산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하지만 환경시민단체는 산업계의 의견을 너무 적극적으로 수렴하면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완화될 수 있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탄소중립위원회가 기업보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지난 28일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방안(NDC)에 대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간담회가 취소됐다.이번 간담회는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탄소중
[환경TV뉴스] 기후변화센터와 에너지경제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20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리마 유엔 기후변화 회의 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했습니다.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축사와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단체와 학계 전문가 10여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습니다.INT. 나경원 / 새누리당 의원실질적으로 기후변화 문제나 이런 것에 대해서 국가역량을 강화한다는 면에서도 NGO단체의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