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을 열고, 올해 환경부의 핵심정책 추진방향과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와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은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환경부-시민사회간 소통 창구다. 이날 포럼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112개 금융기관이 ‘2050 탄소중립’을 적극 지지하고, ‘기후금융’에 힘써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은행 중심 종합금융그룹 대부분과 삼성과 한화 금융계열사가 모두 참여했다.국내 112개 금융기관이 9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기후금융 실행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시대의 방관자나 수동적 대응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겠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코로나 위기에 녹색회복을 위한 한국의 자연회복 탄소중립 노력을 공유하고, 국제적 연대와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2일 오후 5시(한국시각)부터 이틀에 걸쳐 화상회의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녹색회복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환경 쟁점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담으로,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취임 후 2주가 지났다. 한정애 장관은 전임자인 조명래 전 장관 시절 추진 과제들을 보완하고 거기에 살을 붙여 더 나은 행보를 이끌어야 하는 숙제가 과제가 있다. 2021년 환경부에 놓인 과제는 뭘까. 정부 업무보고 내용을 중심으로 환경부의 계획을 짚어본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1월 22일 취임식에서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근본을 뒤흔들면서,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며 “지금은 탄소중립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의 창궐 원인이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이고, 장관이 되면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환경정책을 전반적으로 이끌고 주관해야 하는 환경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장관 후보자가 내놓은 메시지에 관심이 모인다.지난 연말, 청와대는 개각을 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환경부장관 후보자로 내세웠다. 당시 청와대는 “집권 후반기 성과 창출과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한정애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여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했다. 개각 발표 당시 한겨레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일찍부터 환경부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