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본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는 KT, 현대자동차, 롯데렌탈 3사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3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면서 미세먼지 감소와 IT 및 이동통신기술 혁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기차 사용의 핵심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수요일인 12일, 폭염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전국 내륙과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또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에 벗어나며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 일부 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이날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춘천 24도 △제주 25도
11일 오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동해안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타 지역으로도 확대되겠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로 이어지겠다. 현재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장마전선의 영향에서는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14일까지는 맑겠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9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춘천 32도 △제주 29도 △백령 28도 △울릉&mi
영국 뉴스통신사 PA가 자체 개발 중인 '로봇기자 소프트웨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PA의 로봇기자 소프트웨어 '레이더'(RADAR·Reporters and Data and Robots)는 인공지능이 지역 이슈를 작성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매달 3만건 이상의 지역뉴스를 생산하고 수백개의 미디어 회원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다음해 초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이에 유럽을 대상으로 '디지털 뉴스 계획'(DNI·Digital News Initiative)사업을 진행해왔던 구글은 소프트웨어 '레이더'에 70만6000유로(한화 약
11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이 이어진다.기상청은 오늘(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도봉구 266㎜, 광명시 236㎜, 고양시 207㎜, 가평군 203㎜, 남양주시 199㎜, 원주 183㎜, 천안 142㎜, 세종 134㎜ 등이다. 현재 경북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지지 않아 열대야가
KT CS는 소속 직원이 발명한 소리증폭기 '소리모아'를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KT CS에 따르면 '소리모아'는 헤드셋의 마이크 부분에 부착하는 7㎝ 직경의 타원형 소리증폭 장치다. 상담사의 목소리가 고객에게 큰 음량으로 선명하게 전달된다. 이은숙 KT CS 충북본부 상담사가 2015년 직접 발명했고 상담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KT CS 전사에 확대됐다. 이달 내 실용신안 출원이 진행 중이다.이 상담사는 "상대편 고객이 잘 안 들린다고 할 때 손을 입에 감싸 상담을 하던 경험에 착안해 헤드셋에 캡을 부착해보게 됐다"고 소리모아
서울시가 지하철 미세먼지 대책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본지 7월 5일 1단 기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환경부는 관련 기준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환경부령)에 지하철 등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PM 2.5) 기준은 빠졌다.이 규칙은 내년부터 의료기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에 한해 일평균 PM2.5 기준을 70㎍/㎥이하로 정했다. 이는 권고기준으로, 사업주는 자율적으로 2년에 한번 PM2.5를 측정하면 된다. 준수여부는 전적으로 사업주의 자율이다. 이
서울시민은 도입이 시급한 정책으로 ‘보행중 흡연금지’와 '산모와 아기 생활용품지원'을 꼽았다.서울시가 7~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서 '시민 제안 5대 정책의제' 투표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보행중 흡연금지 및 금연거리 확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안이 가장 많은 찬성표를 받았다. 총 1만42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8.2%(반대 7.7%, 모르겠다 4.1%)가 나왔다.정책을 제안한 송시우(16) 학생은 “길을 지나가다 담배 피는 아저씨 옆에 서 있는 어린 아이 키가 담배를
# 자취 10개월째, 자취생 A씨(29세·여)는 수시로 초대하지 않은 바퀴벌레의 방문을 받았다.화장실 구석에서 구릿빛 피부를 뽐내는 바퀴벌레는 언제봐도 기괴했다. 편의점에서 스프레이 살충제를 구입한A씨는바퀴가 언제 나올까 걱정에손에서 스프레이를 놓지 못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분사해댄 통에 두통까지 얻었다."바퀴벌레 한마리 잡으려다 내가 죽게 생겼네." A씨는 탄식 했다. 해충이 들끓는 여름, 인체에 해로운살충제 없이 친환경적으로 해충과 결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봤다.바퀴벌레, 모기 등… '해충 퇴치 꿀팁'을 알아보자.(※ 벌레 등
G20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 함부르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8일(이하 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했다.문 대통령은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함께 '여성기업가기금 이니셔티브'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여성기업가기금'은 개발도상국 여성 기업가 또는 여성이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및 재정 지원을 위해 설립된다. 올해 G20 정상회의 주요 성과 중 하나.문 대통령은 8일 함부르크 시내 한 호텔에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문 대통령은
야권에서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천)은 7일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물관리 일원화, 이대로 괜찮은가’토론회를 갖고 하천의 정비와 상하수도 공급설비 구축은 대표적인 토목사업 영역으로 물 관리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한다는 것은 국토를 불구로 만드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성준 건국대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 교수는 "물 환경 개선정책에 치중하다가 자칫 가뭄·홍수 등 국민안전과 사회안전 등 물관리 개선정책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토론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틀간 진행된 G20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간) 공동성명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미국을 제외한 19개국 정상은 '정상선언문(Leaders’s Declaration, 공동성명)'에서 파리기후협정 이행에 뜻을 모았다.공동성명은 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우리는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결정에 주목한다"면서도 "여타 G20 회원국 정상들은 파리협정이 되돌릴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미국은 온실가스 저감에는 동의하지만 경제성장을 지지하는 방식이라야 한다며 파리협정 이행 합의에서 빠졌다.공동성명은 "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틀간 진행된 G20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간) 공동성명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미국을 제외한 19개국 정상은 '정상선언문(Leaders’s Declaration, 공동성명)'에서 파리기후협정 이행과 자유무역을 통한 공동번영에 뜻을 모았다.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19개국 정상들은 "미국의 탈퇴 결정을 주목한다"고 기록했다.정상들은 또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면서 미국의 입장을 반영해 "교역은 서로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성명에는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과 북핵문제
독일 함부르크에서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간) 모든 주제 토론을 마치고 폐막 성명을 발표했다.정상들은 성명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유엔에 제출한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든 정상들은 자유무역을 지지, 보호무역 주의를 거부하는데 뜻을 모았다.성명은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은 포함하지 않았다.
야권이 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7일(현지시간)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호평했다.자유한국당은 한미일 공동성명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의 공동성명은 1994년 정상회동 시작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3국 안보 협력’이라는 용어를 쓰며 공조체제를 굳건히 한 것은 세 나라 관계가 한 단계 진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9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메세 A4홀 내 양자회담장에서 일본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했다.문통령은 7일 G20 리트리트(Retreat) 행사를 마치고 공식환영 및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단체사진 촬영 시 각국 정상의 자리는개최국에서 정했고 기준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첫 줄은 대통령, 둘째 줄은 총리, 그 뒤엔 초청국, 마지막엔 국제기구 수장이 자리했다. 첫 번째 줄 배치는 가운데부터 주요국과 재임 기간이 긴 순서 일부, 나머지 자리는 번호표 대로 했다고 한다.7일 G20 정상회의
8일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약화하면서 오후 늦게부터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휴일인 9일까지 곳곳에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경남 남해안에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과 호남 일부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