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경부와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재개한다.지난 10일, 환경부와 국방부는 현장확인을 시도했으나 지역주민의 반발과 기상 악조건으로 연기했다. 국방부관계자는 "주민과 반사드단체 회원이 육로 진입을 차단해 헬기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데, 주말 기상상황이 좋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사드배치 부지 및 인근 지역의 전자파, 소음 등 측정 수치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환경영향평가에는 국방부, 환경부, 지자체 관계자, 언론인,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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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솔 기자
2017.08.1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