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한 ‘RE100’ 이행 지원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도 속속 참여 의사를 밝히자 재생에너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17년 말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사업에 뛰어든 수많은 중소발전사업자는 그간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격 하락으로 골머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큐셀이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에서 벼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자사 미디어룸을 통해 “현행 농지법 시행령이 20년 사용 가능한 발전시설을 8년만 사용하게 한다”며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 논의를 촉구했다.한화큐셀은 “지난 12일 한화큐셀과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남해 관당마을의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에서 벼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수식에는 영농형 태양광 모듈을 제공한 한화큐셀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발맞춰 환경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계열사가 사업장별 환경안전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기반인 환경안전경영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규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가운데, 향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설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4900만원이며 지원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 5의 별표1에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다.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영월군에 소재한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 중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이후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완료된 대상자가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비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건조기가 지난달 자사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날씨의 영향과 함께 대용량 판매가 늘어난 덕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7월 건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9·14·16·17kg으로 구분되는데 1414kg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달 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85% 수준이었던 대용량 판매 비중이 가전업계에 불고 있는 이른바 ‘거거익선’(크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학교와 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에너지 효율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0년 건물 에너지관리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기존에 많은 투자비가 소요되던 에너지 관련 센서, 계측기 등의 장비나 분석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손쉽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 실태 및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지서에 기재된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 건물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국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이다.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LG전자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다음주 중 17kg 대용량 건조기에서도 스팀을 경험할 수 있는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건조용량을 키운 17kg 신제품 도어 디자인을 기존의 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바꿔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제품은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효율 1등급이며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7,000원이다. 구입 고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용의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이번 신제품도 트루스팀을 탑재했다. 물을 1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KT와 LG화학, SPC삼립, 효성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틀을 갖추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을 위해 KT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명단은 이렇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시행 3개월을 넘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신청액수가 1,10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급대상 가전제품 매출액은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20%를 환급해주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3개월차 실적을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89만 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