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리조트는 지난 7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 속초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롯데리조트 임직원들과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에 참석한 350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은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해수욕장까지 경보를 하며 플라스틱, 비닐 등의 해양쓰레기를 주웠다. 롯데리조트속초는 간식 세트, 워터파크 내 의무 서비스, 주차시설 등을 지원했다.걸스카우트 청소년들은 행사 중간 지점에서 ‘렛츠고 플로깅(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일본의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태평양 방류 계획을 두고, 국내에서는 여당을 비롯해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아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절대 용납할 수 없으니 당장 철회하라며 날선 비판을 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태평양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아베 정부의 이기적 선택에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국은 아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ldq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전남 고흥군이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농작물대상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에너지 자립 및 수익창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에는 IT 기업인 엘시스, (재)전남 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공동 참여하며, 국비 68억원을 비롯해 1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ICT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해 시범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 스마트팜 모델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53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32.7% 감소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2분기 백화점부문 매출은 1조4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11.2% 줄어들었다. 면세점부문은 매출이 1940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3.6% 증가했다. 적자는 전분기(236억원)보다 42억원 줄어든 19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7일 방글라데시에서 에코아이, 에코가스아시아 등과 ‘방글라데시 가스누설 방지 CD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방글라데시 가스회사에서 관리하는 가스배관 연결부위를 보강해 가스누설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CDM사업의 UN 등록과 발생된 배출권(KOC)을 구매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에코아이는 사업비 투자와 배출권 발급, 에코가스아시아는 가스누설 방지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현지 가스공급 공기업 JGTDSL, BGDCL, KGDCL 등 3개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났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조8663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5.8% 상승한 수치다.BGF리테일 관계자는 "매장 숫자가 늘어난 데다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장 숫자 증가에 따라 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염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수입 석탄재에 대해 수입 통관시 환경안전 관리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 석탄재를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 신고시 공인기관의 방사능(Cs-134, Cs-137, I-131) 검사성적서와 중금속 성분분석서를 제출해야 하며 통관시마다 수입하려는 자가 방사선 간이측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환경부는 그동안 수시(분기별)로 그 진위여부를 점검해 왔지만 앞으로는 통관되는 모든 건에 대해 조사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상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J EN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상승한 1조 2604억원, 영업이익이 22.3% 상승한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CJ ENM 관계자는 “2분기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업 기초와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꾸준하게 강화해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과 수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4264억원, 영업이익은 25.1 증가한 365억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J CGV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1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7733.3% 상승한 수치다. CGV 관계자는 “해외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의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데다 4DX 스크린 및 관객수도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상영 및 비상영 매출 모두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사업이 비수기인 2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방침 하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말 기준 1.64GW(잠정치)의 태양광 설비 신규설치로 인해 올해 태양광 보급목표량인 1.63GW를 이미 초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양광 보급목표(1.42GW)를 달성한 10월보다도 2개월 앞선 결과다.규모별로는 1MW 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0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났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 증가한 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편의점부문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7580억원, 영업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33.1% 증가한 수치다. 호텔부문 매출은 7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128억원으로 17.4% 신장했다.반면 슈퍼마켓부문은 부진했다. 2분기 매출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샘은 한샘몰에서 여름철 위생 관리와 함께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상품들을 한데 모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열대야 대비, 여름 인테리어, 홈캉스 즐기기, 4가지 여름철 키워드를 제시하고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한샘 열풍 식기살균건조기는 15만6000원인 제품을 10만9000원에, UV 살균식기건조대는31% 할인한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누적판매 5000세트를 넘어선 항균 멀티도마세트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할인가 2만7900원에 준비했다.누적 판매 2만대를 기록중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샵은 TV홈쇼핑 상품에 이어 GS샵 모바일 앱에서 주문받은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도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합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GS샵 앱에서 각각 다른 업체의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할 경우 GS샵 물류센터에서 한 박스에 담아 배송하는 서비스다. GS샵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합포장 상품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현재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 사용하는 비닐 완충재는 종이 완충재로 바꾼다. 박스 포장으로는 비닐 박스테이프 대신 접착제 성분이 전분인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친환경을 외치며 영국에서 도입한 종이 빨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종이 빨대 대신 다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에 수 많은 영국 시민들이 뜻을 같이했다. BBC는 지난 5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기존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품으로 쓰는 종이빨대가 재활용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가을 환경보호를 이유로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다. 영국 맥도날드에서 하루 동안 사용되는 빨대는 18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안전 체험교실(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며, 13일부터 이틀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대전시 대덕초, 하남시 위례중‧고 등 총 7개 학교(위례고, 위례한빛고, 위례‧신일‧신장‧하남중, 대덕초)에서 과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제23회 서울시 환경상 대상’에 ‘쿨시티 강동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 23회를 맞는 서울시 환경상은 맑고 푸른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상이다. 환경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현재까지 405명이 수상했다.올해 환경상 대상으로 선정된 쿨시티 강동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동서발전이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 200억원 포함, 매출 500억원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최대 2년간 기술개발과 상생금융,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초콜릿 제품 2개 종류를 리콜하기로 했다. 일본 롯데는 지난해말 문제를 인지했으나 계절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뀐 뒤에야 조치를 취했다 . 일본 롯데는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폴리페놀초콜릿 카카오 70%, 유산균 초콜릿 카카오 70% 2개 제품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한 기준치를 넘는 우유 성분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두 제품에 우유는 들어가지 않지만,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제품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일본 롯데는 두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 뒤 상품 가격에 상당하는 QUO카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탈(脫)원전에 관한 참신한 생각을 구한다. 한수원은 오는 9월 20일까지 ‘원전해체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원전해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발주가능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기 위함이다. 탈원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내외서 공론화됐다.공모주제는 시범사업이 가능한 원전해체사업 아이디어로, 응모대상은 국내 산업체에 속한 직원이나 그룹에 한한다. 응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공공청사 내 수소충전소 설치가 허용됐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7일 국회에 이어 정부 공공청사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화성시가 내년 3월 공공청사로서는 처음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그간 공공청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구내매점, 어린이집, 금융업소 등 제한된 범위의 편익시설만 설치가 가능했지만, 정부가 개정안 마련을 통해 편익시설에 수소충전소도 포함하기로 했다. 관련 법안으로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도시·군계획시설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