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실내에서도 빨래를 쉽게 말릴 수 있는 데다 섬유의 먼지도 제거해주는 의류건조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불만도 덩달아 많아지는 추세다.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3848.2% 치솟았다.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린포스트모리아 안선용 기자] 풍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에너지전환포럼은 기후변화청년모임과 함께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충무로 스테이락 호텔에서 ‘대한민국 풍력발전의 솔루션을 찾다’를 주제로 팀별 발표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청년프론티어 1기로 선정된 43명의 청년들이 지난 2개월간 풍력발전 현장을 답사 후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풍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자리로, 팀별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에너지전환과 풍력발전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기후변화, 플라스틱, 화학제품,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환경이슈들이 우리 사회를 둘러싼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 화두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지난 14일 KEI의 유튜브 채널 ‘KEI 지속가능 TV’를 개설했으며 ‘말하는 보고서, 듣는 보고서’ 콘셉트의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이슈 및 KEI 연구결과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환경 관련 정보는 수많은 매체를 통해 넘쳐나고 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애경산업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말랑말랑 즐거운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샤워메이트는 청소년들에게 질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전파하고자 교육 플랫폼 클래스팅과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오는 25일까지 클래스팅 앱을 통해 ‘말랑말랑 즐거운 손 씻기’ 게시물을 각 학급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이벤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4일 박일준 사장이 협력사 격려 차원에서 경남 양산의 ㈜비엠티를 방문해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비엠티는 발전설비에 사용되는 피팅, 밸브, 전기 분·배전반 등의 생산업체로, 2016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한일 무역갈등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협력사가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랄라블라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20대 고객 매출 증가율이 73.8%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40~50대 고객 매출 증가율(34.7%)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10~20대 고객들은 지난해 멀티비타민류를 잘 사갔으나 올해는 콜라겐, 유산균 등 이너뷰티(콜라겐·히알루론산·유산균 상품 등)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이너뷰티 제품은 '톱5'에 들어갈 정도로 그 인기가 높아졌다.또 전체 건강기능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비가 내리며 조금 내려간 기온이 다음주에는 다시 올라가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커피전문점들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카캉스(카페+바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썸머 스윗 페어링’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티라미스·크림치즈블랑·레드벨벳·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환경거버넌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일본 비영리단체 ‘NPO Birth’에서 활동하는 사토 루미(佐藤 留美) 사무국장을 초청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사토 루미 사무국장은 ‘가까운 자연의 가치’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자연과 사람의 공존 방식을 모색하며 환경 교육·연구 기획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일본 시민사회의 생태환경교육을 공유하는 자리로,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방을 중심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10개 중소연구기업 대표와 연구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부품의 국산화 개발 등에 관한 ‘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한 업체별 위탁연구과제는 △한국씰마스타-IGCC 산소플랜트 압축기 드라이 가스씰 △터보파워텍-가스터빈 1단 노즐 Retaining Ring △와이엔피-고·저압 전력설비 왜형전류 저감장치 △신흥기공-스크류 타입 하역기의 주요부품 △스크류 타입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조명래 장관은 이날 폭염영향 민감계층에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든 매트, 양산, 부채 등 폭염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지자체의 폭염대응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어 폭염에 민감한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으로 인한 어려운 점을 들을 예정이다.또한 구매탄시장에 설치된 물안개냉방장치(쿨링포그)와 월드컵로 일부 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VR(가상현실) 교육시스템을 도입, 생생한 체험의장을 제공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기 시뮬레이터와 연계한 발전설비분해정비 VR 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해당 발전설비분해정비 VR 교육시스템을 활용하면 초급자부터 중급자 수준까지의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터빈, BEPT(가압된 보일러에 급수를 공급하는 고압펌프) 등의 안전사항 준수나 정비 완료를 절차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는 초급자 수준의 자가학습형 교육, 가상공간내 3차원 미니어처 모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미세먼지 관련 추경은 총 2235억원(국비 1327억원, 시비 908억원)이다.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5등급 차량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추경을 연내 집행해 미세먼지 없는 서울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서울시가 추가로 집행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홈플러스는 16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 내 문화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및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똑똑한 에너지 사용법을 알리는 ‘우리 모두 다 같이 효율 UP’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알리고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을 안내해 자율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 사용, LED 조명 교체,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을 소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GS25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일회용 쇼핑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쇼핑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GS리테일은 대회용백에 지난 3월 변경된 GS25의 신규 BI를 반영하고 GS25의 대표 컬러인 파란색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살렸다. 실용적인 부직포 재질로 제작한 이 다회용백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500원에 판매한다.GS리테일 관계자는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독도경비대는 어떻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전기공사업계의 자발적 노력으로, 독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었던 때문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지난 2008년 8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나선 것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계는 2008년 9월부터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 성금 모금에 나섰고, 이렇게 모금한 30억원의 성금을 통해 지난 2010년 6월 독도 태양광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땅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 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조금만 걸으면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한창이다. 패션업체들은 계절을 앞질러 가을・겨울 시즌 준비에 분주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은 뉴욕을 주제로 한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뉴욕의 특성과 분위기를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포멀 웨어는 이탈리아,영국, 아일랜드계 이주자가 모이며 다양한 복식 스타일이 혼재된 1900년대 초반 뉴욕의 분위기에 주목해 여러 스타일을 시도했다. 전통적 테일러링 기법에 단단하고 묵직한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월드는 주얼리 사업 육성을 위해 국내 유력 엔터테인먼트 기업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손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장기적인 사업 동반자 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에 앞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랜드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이월드의 주식 일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이랜드월드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9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매매 종가를 기준으로 3만주를 시간 외 장내 매매 방식으로 거래했다. 해당 주식매매계약에는 향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12~14일 3일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동남아시아 공무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일환으로, 개도국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과 제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베트남 산업통상부, 인도네시아 재무부, 미얀마 산업부, 아시아개발은행 등 관계자 33명이 참석했다.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리빙랩’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민이 적극적 수요자로 참여,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과학기술이나 제도를 시민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 기업과 행정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발굴, ‘시민참여형 전력수요관리(DR) 등 전력시장 연계형 리빙랩’과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