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자이봇’이에요. 제가 모델하우스 안내를 도와드릴게요”새롭게 분양될 아파트의 모형도를 보여주고 단지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물을 피해 자율주행을 하며 고객의 질문에 대해 주택 위치와 아파트의 향 등 깨알 팁(TIP)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파트 평면도는 물론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도까지 줄줄 꿰고 있다.과거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볼법한 AI 로봇이 최근 건설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를 실시한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하여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해
카드사가 각 사별로 정체성과 알짜 혜택을 총 집합시킨 시리즈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짧게는 3개월 만에 출시됐다 단종 되기도 하는 신상품 러시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카드까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놓쳤던’ 시리즈카드를 소개한다.[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시리즈카드 하면 빠질 수 없는 선수로 삼성카드의 숫자카드가 있다. 숫자카드는 2011년 11월 출시돼 내년이면 10년 주기를 맞이하며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명실상부 시리즈카드계의 터줏대감이다.삼성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의 안전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대한항공은 최근 뉴스룸과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을 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소독 작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닦아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하는 한편,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객실 선반과 모니터,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 화장실 손잡이 등 손 가는 모든 곳을 직접 전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정식 출시했다. 이 로봇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검체나 처방약, 소모품 등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여러 물품들을 배송할 예정이다.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7일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서랍형, 선반형 등 총 2종이다. 이 로봇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직접 대한항공 항공기 기내 소독 작업에 나섰다.대한항공은 6월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소독 작업은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소독 작업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접 손걸레로 기내 곳곳을 청소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했다.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가 연일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정규직은 엄두도 못내는 서민들은 ‘을’의 갑질이라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인천공항공사 문제로 시끄럽지만 이런 현상들은 이미 사회곳곳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급기야 기업들은 우리나라에서 기업해먹기 더럽게 힘들다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곤 한다.작년 말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도 속이 타들어가기는 마찬가지다. 작년 12월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 측은 지난 2월 156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7월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598-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와 합쳐 20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 △70㎡ 69가구 △78㎡A 114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일 소멸될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2021년 1월 1일 소멸 예정이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해 2022년 1월 1일에 소멸하도록 결정했다.이에 따라 양 항공사는 2010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당초 유효기간이 2020년 12월 31일 이지만 1년 연장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했다.최근 언론 등에서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마일리지로 비행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월 매출이 1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면세점 업계 매출은 수직하강 중이다.25일 한국면세점협회가 내놓은 산업 현황 자료를 보면, 4월 면세점 매출은 9867억3909만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은 2월 2조 247억원, 3월 1조873억원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이 1조원대가 깨진 것은 사드 사태가 터진 2017년 이후 3년만의 일이다.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방문객이 없기 때문이다. 하늘길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건물 사용 에너지와 생산 에너지 합을 0(Zero)으로 만드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자 자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까지 합쳐져 가정용 태양광 발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각 지자체의 태양광 발전 보급 정책이 증가하는 추세다.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그리고 전기요금까지 아낄 수 있는 이른바 ‘1석 3조’의 장점을 지닌 태양광 발전은 가정용(주택 또는 공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다시끔 확산 되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점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 같았던 이커머스, 편의점이 기대했던 실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편의점, 대구 점포 폐점 등...오히려 실적 낮아져1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393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0%나 빠져나갔다.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구축한다. 내년 3월 완공 목표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이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발돋움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1·2위 면세업체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항공편이 취소되고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기존의 10% 수준까지 쪼그라든 만큼 향후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사업권 입찰에 참여해 각각 DF4(주류·담배)와 DF3(주류·담배) 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업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견기업과 대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시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을 요구해온 면세업계는 이번 지원 확대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지원방안 Ⅲ’에 따라 인천공항 입점 상업시설(면세점・식음료 매장 등)의 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25%에서 50%로 확대 감면한다고 밝혔다. 중견・대기업도 임대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세계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외출 자제 등이 이어지면서 소비 패턴이 바뀌고 이에 따라 산업에 끼치는 영향도 제각각이다. 일각에서는 감염 우려 등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 거리두기에 따른 고독감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다. 영국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독일 메르켈 총리는 확진받은 의사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자가격리중이다. 스페인 부총리도 확진을 받았다.‘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꽃피는 4월을 앞두고 있지만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극장가에는 울적한 분위기가 감돈다. 26일 CGV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8일부터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업 중단 조치가 취해진 극장의 사전 예매 내역은 오늘 중 일괄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사람의 숫자는 737만2112명을 기록했다.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M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서울 시내 면세점 문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공항 면세점이 심각한 영업난에 빠진 상황에서 서울점 적자를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SM면세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의 높은 임대료 부담과 서울시내면세점의 출혈경쟁 속에서 누적된 경영악화에 따른 후유증이 가중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설명했다. SM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장기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비닐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나 봉투는 세계 곳곳에서 퇴출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으로 꽁꽁 싸맨 제품을 비닐봉투에 넣어주는 면세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17일 오전 방문한 명동 롯데면세점 본점에서 마주친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들의 손에는 구입한 상품이 가득 담긴 비닐봉투가 들려 있었다. 어지간해서는 잘 찢어질 것 같지도 않은 두꺼운 면세점 비닐봉투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상품 상자가 가득 담긴 비닐 봉투는 웬만한 힘을 가해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