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6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결과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연하게 벗어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5월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409%, 150%,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부터 5월15일까지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81%를 차지했고 유럽 8%, 미주지역과 오세아니아가 각각 5% 비중을 차지해 비교적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 여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자 제주항공 단독 노선이다.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오이타는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벳부 근처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 유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사파리, 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최근 국내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인천국제
제주항공은 중국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인 칭다오 노선을 오는 4월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 2개월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칭다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8시50분에 칭다오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칭다오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오전 12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어 화·목·토·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7시40분에 출발하고 칭다오국제공항에서 밤 9시10분에 출발하는 야간편도 편성해 주11회 운항한다.칭다오는 고대
신한금융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함께하기 위해 ‘We Hope Together’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의 전국민적 열망을 담은 영상을 공항을 비롯한 교통 시설 및 SNS를 통해 방영하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유치 광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신한금융은 3일 방한한 심사위원단의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알리고 있
LG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LG는 3월 30일부터 5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30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광화문에서 빛;나이다’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LG는 ‘LG미래바꿈센터(Better Future for All with LG)’
제주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의 재운항 및 인천~옌지∙웨이하이∙하얼빈 노선 증편을 시작하는 등 한~중 노선을 대폭 늘린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26일부터 △인천~옌타이 주 3회(월·목·일) △인천~옌지 노선 주 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하얼빈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해 한~중 노선을 총 주 16회 운항한다.현재 인천~웨이하이 주 2회, 인천~옌지 주 2회, 인천~하얼빈 주 1회로 총 3개노선에 대해 주 5회로 운항했던 제주항공의
미래 하늘 길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통합실증 7개 컨소시엄(35개 사), 단일분야 5개 컨소시엄(11개 사) 등 총 46개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물론, 모빌리티 기업, 건설회사, 항공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국내 도심형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실증사업이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친환경 모빌리티다. 다양한 육상 교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이 함께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3개 사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3개사는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
제주항공은 일본의 소도시인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 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만이다.인천~마쓰야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화∙목∙일요일) 오후 1시 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2시 35분에 마쓰야마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3시 25분에 출발해 오후 4시 5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수∙금∙일요일)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5분에 시즈오카에 도착하고, 시즈오카에서
제주항공은 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여 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40분(토요일 오전 11시5분)에 출발해 낮 12시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1시40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인천에 도착한다.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40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1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5분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기증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청바지 새활용 가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이번 기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추진한 ‘폐섬유 새활용기업 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지난 8월 혁신 네트워크 4개 기관은 임직원들의 안 입는 청바지 2563벌을 모아 원단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폐섬유 새활용기업에 기부한 바 있다.이후 4개 기관은 2000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송도 센터럴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공유회 발표에 따르면, 인천 소재 공공기관 4곳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8억50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5년간 사회적경제기업 64곳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기업 매출은 평균 43.4% 성장했으며, 11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었다.구체적으로 매립지공사 등은 사업비 무상지원 및 무이자 대출지원 등 금융지원, 스마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콘셉트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K-UAM 원 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산업의 성공적 실
환경부는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산단 조성사업을 구체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GS리테일 등과 함께 갯벌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새활용 사업에 기부하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부,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 5곳 선정환경부는 지난 7일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신평·장림산단), 울산광역시(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북평산단), 충청북도 청주시(청주산단), 경상남도 진주시(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대형 주차장 28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317.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연간 417.5GWh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2020년 기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정하는 국내 전기차 총 전력수요 300GWh보다 1.4배 많은 양이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 사용량(300kWh) 기준으로 보면, 약 11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23일 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 생산하는 시원한 주차장: 서울시‧인천
국내 주요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에 비해서는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재생에너지 공급이 다른 국가보다 부족한 것인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아울러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 RE100 참여 기업 372개...국내 19개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고 있다.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RE100에 참여한 한국 기업이 없었지만, 현재는 19개로 늘어났다. SK그룹
국내 대기업들이 RE100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기업 거래시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를 중요 판단 요소로 두고 있어서다. 해외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RE100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속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구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RE100 가입 국내 기업 19개로 늘어나...현대차그룹 4개사 RE100 가입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이번 주에는 ESG 실천을 위한 협력 소식과 함께 ESG 사업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변화 등 다양한 소식이 전달됐다. KT는 환경분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활 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환경DX원팀'을 구성했으며, 효성티앤씨와 무신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SG 분야 사업을 위해 ESG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내 벤처 'i-ESG'를 출범시켰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상조업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천공항에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업한 플랫폼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겠다는 취지다.KT가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3사는 앞으로 공항 내 ICT 기반 방역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