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과 국립공원공단은 야영장에 버려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SKT,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롯데온이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우수성을 알리며 동반성장에 나선다.롯데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올해 마지막 '2023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롯데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협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최근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며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등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2023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정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을까?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및 5대강 수생태축을 우리나라 4대 핵심생태축으로 설정하고 전국을 5대 광역생태축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004년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생태축’ 개념을 포함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축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생태적 기능의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적 서식공간을 말한다.2013년에는 생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수소와 폐열회수시스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한국가스공사와 수소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동서발전은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 1호를 준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과 과제를 점검했다.◇ 한국남부발전, 가스공사와 수소경제 인프라 조성 위한 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이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그린 수소 혼입 실증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남부발전과 가스공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이번 주에는 생활폐기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순환하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소식이 많은 주였다. SK는 생활폐기물에서 고순도 소용용 합성원유와 항공유를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가진 펄크럼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전주시 등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소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 돋보였다. 기아는 국가 탄소중립 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구 협업을 진행하고, 한화솔루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11월 3주차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이 이어졌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공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화학과 GS칼텍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 양산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협력사 ESG 지원협약'을 맺었다. ◇ 한화솔루션·국립공원공단,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구상나무를 심고 탄소중립 숲을 조성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유통을 주로 하는 기업에서 왜 특정 나무를 심고 숲에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업계에 따르면 한국 고유수종인 구상나무는 지구 가열화로 이미 약 30% 이상 고사가 시작된 상태로 기후위기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기업들은 국내 육상 생태계를 보호하고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민간 협력 형태로 구상나무 보전∙복원에 힘쓰고 있다. ◇ 구상나무 살리기는 기후위기 대응하는 기업 ESG 활동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등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이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에 집중됐던 비가 북상하면서 오전부터 경남권과 전라권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오후부터는 경북권과 충남권이, 밤부터는 충북권이 장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내일부터는 전국이 장마의 영향을 받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전남권·경남권·남해안·지리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리고 종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해 북한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10일 오후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은 밤부터 비가 오고 11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라고 전망했다.아울러 "비는 강원 영동에선 11일 오전까지,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남권은 11일 낮까지, 강원 영서와 전북, 경북권은 11일 밤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이어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한다. 500ml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20입 번들을 27일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이는 것. 이번 상품 출시로 GS리테일은 PB상품 2종과 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는 지난 2월 출시한 2L사이즈의 PB생수인 ‘유어스DMZ맑은샘물’ 6입 번들에 이은 두 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공지능 기반 고사목 판독기술이 생태조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기술로 기존 수개월이 필요한 조사기간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 및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
◆ 사무소장△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 은 창 (前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주 재 우 (前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 파리바게뜨, 2021 딸기 페어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파리바게뜨가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1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 ‘딸기 페어’는 ‘Berry Feel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대표 제품은 산청딸기 케이크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과 함께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와 묵직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케이크 전용 공법으로 구운 폭신한 시트에 우유 생크림과 생딸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유통가가 흰 소의 희망찬 새해 기운과 응원을 전하고자 소 마케팅에 한창이다. 새해 결심을 응원하는 프로모션부터 콜라보레이션, 소를 모티브로 한 신상품 출시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에뛰드는 신축년을 맞아 새해 첫 컬렉션으로 소를 연상시키는 우유를 모티브로 ‘밀키 뉴이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마치 우유를 한 방울 탄 듯 밀키한 컬러감과 텍스처가 특징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서울우유’와 콜라보레이션한 레트로 유리컵을 한정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1년 설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지난 추석 사전예약 매출은 26% 이상 증가했다. SSG닷컴도 지난 추석 ‘선물하기’ 주문건수와 매출이 연초 설 명절에 비해 각각 60.5%,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유통사는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SM엔터테인먼트가 지리산 반달곰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펀딩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담요를 만들고 수익금을 반달곰 서식지 복원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다.양사에 따르면,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제작에 지원된다. 수익금은 반달곰 서식지 복원 단체를 통해 올무 제거에 사용된다. 펀딩은 해피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 주제가 ‘생물 다양성’이다. 생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19일인 목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낮부터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 경북북부내륙,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남부와 산지, 서해5도 30~80mm 정도나 경기내륙, 강원영서북부, 충남남부, 전북북부 지역 등 많은 곳은 최대 100mm 이상 내리겠다.강원동해안, 경상도(경북북부내륙,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외), 제주도(남부와 산지 제외), 울릉도. 독도 지역은 10~50mm 정도로 예상됐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