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곳곳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곳곳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이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에 집중됐던 비가 북상하면서 오전부터 경남권과 전라권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오후부터는 경북권과 충남권이, 밤부터는 충북권이 장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부터는 전국이 장마의 영향을 받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전남권·경남권·남해안·지리산부근 70~150mm(많은 곳 전남해안 200mm 이상), 전북·경북권 남부·경남권(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30~80mm(많은 곳 전북남부 100mm 이상), 충청권남부·경북북부·제주도·울릉도·독도 20~60mm, 강원남부·충청권북부 5~20mm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도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제주 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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