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내 증권사가 매주 발행하는 ‘주간추천종목’에 편입된 종목 중 해당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기업분석 자료를 단 1건도 발행하지 않은 종목이 다수 편입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간추천종목을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증권사는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부국증권 등이 있다.삼성증권은 매주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 유망 종목 10개를 선별해 추천하는 ‘삼성 주간 추천종목10選’을 발간하고 있다. 연초 이후 발간한 자료에서 중복 추천한 종목을 제외한 46개 종목 중 최근 3년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단독 기업분석 보
지난주 증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1분기 실적으로 옮겨가면서 코스피 실적 개선 종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17일~4월2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05% 내린 254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3.87% 내린 868.82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04억원, 797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1조14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조4144억원
지난주 증시는 물가 둔화, 달러 약세 전환 등 국내 증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성장주 위주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 발표 등에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후 상승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10일~4월1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82% 오른 2571.49으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6억원, 87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조89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올릭스가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개발한 한미약품 △ADC 후보물질 및 ADC 플랫폼을 개발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전례없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제약·바이오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특수로 진단키트나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 등은 주가가 폭등하고, 유망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K방역’의 조력자로도 불리는 진단키트에 대한 세계 각국의 러브콜로 국내 바이오 기업은 물론 제약사들까지 진단키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로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은 총 16건으로 10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기술수출 14건, 8조 5022억원보다 약 12% 성장한 수치다.특히, 올해는 한미약품(1조 273억 원), 유한양행(5000억 원), JW홀딩스(440억 원)을 제외하면 원천기술(플랫폼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기술수출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알테오젠이 4조 6770억원, 레고켐바이오가 1조5000억원으로 대형 제약사도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운영하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후보물질은 CEVI-319, CEVI-500 등이다.이 후보물질들은 코로나19 유행 전부터 CEVI 융합연구단에서 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