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1020 '잘파(Z+α)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교촌은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실에서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 등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식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남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과 정라나 조리&푸드디자인학과 학과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와 방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특수형 투고(To go) 매장인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와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각각 경상남도 통영,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의 자연·힐링 리조트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춰 매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교촌은 이 두 리조트에 투고 매장을 열고 방문객들을 만난다.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은 리조트 1층 카페 앤 펍 '엘리제' 내에 입점해 허
편의점 앱을 들여다보니 올 한 해 소비 트렌드가 보인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우리동네GS앱 내 배달 및 픽업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맥을 즐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배달과 픽업 등 퀵커머스 주문 상품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쏜살치킨 1위, 아사히생맥주캔340밀리리터(ML) 3위, 버드와이저·스텔라·산토리·호가든 등 번들 맥주 상품들이 각각 10위권에 포함됐다.배달 및 픽업에서 추가 행사 및 할인쿠폰이 적용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고물가 속에
레고랜드 코리아는 전 세계 레고랜드 중 최초로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 개장을 이번 주말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되는 야간 개장은 레고랜드 코리아가 한국 고객 정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도다. 유럽과 달리 늦은 저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어린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레고랜드는 춘천 중도의 기후를 고려하여 야간 활동이 적합한 4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야간개장 기간을 정했다. 이렇게 약 6개월간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레고랜드 코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 CJ HDC biosol(비오솔)과 생수업체 산수음료가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우선 국내에서 유통되는 산수음료 PET 생수병을 100%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 호텔이나 야외 페스티벌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소에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확대를 해나갈 예정이다.CJ HDC 비오솔은 산수음료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및 자원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몇 주 전 쓴 ‘크리스마스에 넷플릭스를 보면서 치맥 먹는 게 환경오염의 원인’이라는 기사를 읽은 지인이 기사에 대한 불편함을 전해왔다. 넷플릭스를 보는 행동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행동이 환경을 파괴시키고 탄소발자국을 찍는 일임을 얘기하는 기사였다.“좋은 정보인 건 맞는데 숨도 쉬지 말고 살라는 건가 싶어. 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좀 짜증나네.”그렇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귀찮고 짜증까지 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사람은 숨만 쉬어도 환경을 오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정신 없었던 한 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도 찾아왔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조용히 보내겠다는 계획이 많다. 넷플릭스로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며 치맥을 먹으며 연휴를 보내겠다는 계획들도 들려온다. 넷플릭스에 치맥이라니 생각만해도 마음이 즐거워지는 조합이다. 그런데 이 사소하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행동들이 환경을 파괴시킨다고 말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찍고 있는 중이라면 말이다. ◇ 미드 2시간 재생 = 자동차 25.2km 운전집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호텔업계에서는 객실점유율이 뚝 떨어진 상황을 빗대 옆방에서 개미가 코고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한다. 호텔업체들은 요즘 이 농담을 웃고 넘기기 힘든 상황이다. 코로나19로 투숙객이 급감하면서 영업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업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7일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호텔업계가 입은 피해액은 5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3월 평균 70% 정도였던 객실점유율은 10% 수준으로 1/7 토막이 났고, 주말 객실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KT&G 임직원, 복지시설 나온 보호종료 청년들 자립 지원KT&G는 20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청년들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종료청년들의 학업 유지와 자기계발 등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쓰인다.◇애경그룹, 송도에 종합기술원 설립애경그룹은 21일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가칭)’ 설립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우선 ‘종이통장’ 대신 ‘전자통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종이통장 발행 및 통장분실 등에 따른 재발행 등 전 국가적인 비용절감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하나은행은 전자통장의 도용 등 피해방지는 물론 편의성을 증대시켜 고객이 친환경적인 목적으로 상품 신규 가입시 통장 미발행(무통장 신규)으로 유도해 종이통장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전자통장의 확장개념인 ‘스마트 창구&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칠성음료,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 나서롯데칠성음료는 12일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해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비빅닷컴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전단지, 명함 등 인쇄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촌치킨, 대구치맥페스티벌 청년 자원봉사자에 장학금 전달교촌에프앤비는 11일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서울 곳곳에 카페형 매장을 속속 열고 있다.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와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인다는 전략이다. 6일 BBQ는 ‘편리미엄’ 매장을 서울시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손님의 식탁에 로봇이 치킨을 서빙해 주는 푸드봇,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 오더, 셀프 주문시스템인 스마트 키오스크, 그랩앤고 등 각종 디지털 기능을 도입했다. BBQ는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편리함과 고품격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교촌치킨, 카페형 매장 ‘종로1호점’ 오픈교촌에프앤비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각 젊음의 거리’에 120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종로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은 종로1호점에서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교촌만의 치맥문화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오픈 카운터는 그레이 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교촌의 정성을 표현했다. 카운터 옆에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나초 및 교촌 소스 7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신세계TV쇼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개봉한 지 13년이 지난 영화 ‘타짜’에서 연기했던 곽철용의 명대사가 다시 회자되며 ‘핫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응수 씨가 종각에 나타났다. BBQ 전속모델로 발탁된 김응수 씨가 BBQ 일일점장을 맡았기 때문이다.BBQ에 따르면 김응수 씨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BBQ종로본점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일일점장으로 활동했다. BBQ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입고 매장에 나타난 김응수 씨는 “마포대교가 무너질까 걱정돼 마포대교를 건너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미니스톱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트윈까스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트윈까스 도시락’은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등심돈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킨까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스타드소스와 소시지를 함께 구성해 더운 여름날 맥주 안주로 먹기에도 좋다.아울러 볶음김치, 오이피클을 담아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와 치킨까스의 뒷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했다. 카레도 추가로 담아 백미밥과 함께 먹거나 소스로 활용할 수
O..."예약취소라면 모를까, 살다 살다 '예약수수료'라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요즘 김포-제주 또는 김포-부산 구간 항공기를 타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과점하던 때에 비해 비행기값이 싸졌다는 느낌을 적잖이 받게 됩니다.표를 잘 사면 KTX보다 외려 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종종 들을 수 있구요.많이들 경험하셨듯 LCC 이른바 저비용항공사들이 출현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당연히 가까운 해외도 마찬가지가 됐지요.주스 한 잔, 기내식 한 번 안 먹는다고 큰 일 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