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창 네이버는 2013년 6월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 ‘각(閣)’을 구축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네이버의 색을 대변하는 녹색으로 표현됐으며,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춘천시 동면 구봉산 자락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축구장 7배 크기인 5만4229㎡의 부지 위에 건립됐으며,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인 본관 1개동과 지하 2층~지상 3층의 서버관 3개 등 모두 4개 동으로 이뤄졌다.이곳에선 약 12만대 가량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다. 이 서버가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량은 900만권을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그린에너지산업육성 마스터플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013년 11월1일 착수, 오는 6월30일 완료될 예정이다.그동안 지역 기업체 조사, 그린에너지 로드맵 작성 등의 기초 작업을 끝내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되는 여러 가지 의견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연구배경, 국내외 동향, 울산 그린에너지산업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가입대상이 올해 6월부터 개인에서 대형건물로 전환된다.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승용차요일제 가입대상을 개인차량에서 대형건물 위주로 전환하고 오는 2014년까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대형건물 등 6900곳을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승용차요일제는 현재 108만대의 승용차가 참여하고 있지만 인센티브만 받고 전자 태그를 차량에 부착하지 않거나 `쉬는 요일'을 지키지 않아 실제 운영에서 한계점이 노출됐다.이에 따라 시는 우선 연내 교통량 감축 효과가 큰 대형건물(연면적 5천㎡ 이상, 주차면수
찜통 청사’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성남시 청사가 정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3222억 원을 들여 2009년 완공한 경기 성남시 청사가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검사인 ‘그린 빌딩 인증 및 보급제도’를 통과한 것이다.‘그린 빌딩 인증 및 보급제도’는 건물을 거래할 때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물에는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으로 크게 친환경건축물과 에너지효율 건물 2가지가 있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은 토지 이용 및 교통 편의성, 에너지·자원 및 환경 부하 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4가지 분야로 총 50개 항목의 총점을 매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