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를 재정의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한 AI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
가전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또 한번의 대격돌을 예고했다. 양사가 경쟁을 예고한 분야는 최근 떠오른 AI 가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제품 간의 연결성을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전략으로,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조한 ‘공감지능’을 앞세워 AI 가전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을 공개하며, AI 가전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로 ‘AI가전=삼성’ 만든다지난 3일 삼성전자는 서울,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 데
시간 대비 성능을 따지는 ‘시성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코웨이의 엘리트 정수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시성비란 가격이나 품질같이 기업이 제품에 매긴 가치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행태에서 대두된 개념이다. 즉, 얼마나 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가전 구매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다.정수기는 물을 끓이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드는 등의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주기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물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만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조주완 CEO는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는 한편,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Wi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도전 DNA'가 고스란히 담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abs)'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CES 2023 대비 LG Labs 전시 공간의 크기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잠재 고객인 Z세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1020세대를 겨냥한 고성능·중가의 준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며 Z세대 고객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LG전자는 Z세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오픈했다. 이처럼 Z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체험공간을 활용해 시장과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 맞아 성능과 가격 갖춘 신제품 선보이는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성비를 갖춘 모바일 제품을 연이어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8
LG전자가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하고 다양한 일상을 제안하기 위해 Z세대와 직접 만나는 공간을 연다.LG전자는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Z세대의 새로운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그라운드220은 제품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Z세대가 기획하고 제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해당 공간은 Z세대가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공간을 테마로 충전과 성장, 영감을 콘셉트로 한다. 삶의 단단한 터전이 된다는 의미의 ‘그라운드’와 가전제품의 연결고리 220볼트의 ‘220’을 조합한
최근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토탈케어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2022년 8월 정수기 위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인 토탈케어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이곳에서는 정수기 위생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품질 매니저(QM, Quality Manager)를 선발, 교육한다. QM은 36개월 이상 사용한 정수기 렌탈 고객이 원하는 경우, 렌탈 기간 동안 1회 무상으로 제품 내부는 물론 외부 위생까지 관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전무가 9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김종필 전무는 지난 1990년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해 33년간 제품 개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국내외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초 매출액 1조 돌파,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국내외 총 계정이 1000만 계정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코웨이 측에 따르면, 이처럼 지속성장을 이룬 것은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코웨이의 지난해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5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5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보통
LG전자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이벤트를 펼쳤다.LG전자는 17일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션(가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이벤트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가 1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LG전자는 2013년 공간 효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차별화된 가전 제품과 기술력,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양 사는 공통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 ESG 강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전략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사람·환경·기술'을 연결할 것"그동안 에코시스템 등 제품 간의 연결성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강조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에 ‘의미있는 연결’을 주제로 업계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전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알린다.LG전자는 현지시간 1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Joy for All)’을 테마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로 꾸미고,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IDEA에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가전·TV·스마트폰 등의 제품부터 UX·서비스와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으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사용경험… '비스포크 가전' 디자인 우수성 인정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해온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
와디즈는 ‘반려동물’ 제품 펀딩 오픈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89.6%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7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55%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전월보다는 25%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 제품 펀딩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분야별로는 ▲펫헬스케어 제품이 6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펫푸드(19.6%) ▲펫테크(12.5%) ▲펫서비스(5.4%) 순으로 집계됐다.펀딩 오픈 시 설정하는 목표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4029%에 달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반려동물 빗질 시 털 날림을 줄여주고 공기
LG전자가 새로운 슬로건인 ‘Life's Good'이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삶‘을 제공한다는 목표 이행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LG전자는 고객이 겪고 있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보이는 ‘유니버설 업 키트’LG전자가 오는 9월 1일
LG전자가 유럽 시장에 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 주거 생활 솔루션을 공개한다.LG전자는 16일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올해 3월 시제품을 공개한 뒤 충북 진천군 소재 ‘뤁스퀘어’에 진열해 공간∙가
코웨이는 9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62억원, 영업이익 19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10.3% 증가한 수치다.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조9545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3698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2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904억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
LG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고효율 가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26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선정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이번 수상으로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음성인식으로 원하는 물 용량을 조절하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LG전자는 24일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LG전자는 지난 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