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22일 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해당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배후에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인 반 폐쇄성 해역으로 하천이나 육상에서 중금속, 유기물질 등이 다량 유입돼 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항만이다.이에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단은 2020년부터 부산 북항의 해양환경, 해저지반, 사업여건, 사업규모 등을 조사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정화사업에 착수했다.사업규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市)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 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제협력을 통해 다양한 물 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3월 캄보디아 야라 수오스 국회 외교위원장으로부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이번 논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동국제강그룹은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은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명은 18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장병과 함께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km를 따라 2시간 동안 플로깅(Plogging: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업장의 수자원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AWS 인증 평가는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힘을 합쳤다롯데마트와 슈퍼가 19일 서울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롯데마트와 슈퍼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송파구 내 성내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50여 명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여 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여 명 등 총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이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킬
영월군이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준비한다. 영월군은 영월을 수도권 야외정원으로 꾸며, 강원 남부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 공사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지난해 착공해 장릉과 청령포 사이에 있는 영월읍 강변 저류지 일원에 15만㎡의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한다. 이어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 사업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또 올해는 드론 테마파크
기아가 중동지역의 최대 방산전시회에서 안전성을 강화한 모빌리티들을 선보인다.기아는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영월군은 경제 성장세 둔화가 전망됨에 따라 서민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건설 분야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확장·포장 및 유지보수 ▲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 및 유지보수사업 ▲동서강정원 구축 및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 ▲농업기반 정비 ▲공공청사 이전부지 조성 및 도시계획 도로확장사업 ▲보행환경 정비와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등이며 건설 분야 총 1039억원 중 623억원을 조기 발주 목표액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평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오는 30일 착공한다.이 사업은 50억원을 투입해 가평 자라섬 일원에 정원, 보도교, 데크 쉼터를 조성하며 축제 명소인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가평군과 협력해 자라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수차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한 결과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으로 착공에 이르게 됐다.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사업이 계획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11명을 모집한다.2020년부터 운영한 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한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하천‧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거나 불법행위 근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도 할 예정이다.하천‧계곡이 있는 고양시 등 21개 시군
경기도가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지난 9일 밤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금일 중으로 2개 시에 응급복구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산림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나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서울스퀘어에서 어도 유지관리를 위한 기관 협력을 주제로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물고기의 생명길인 어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정책담당자를 비롯하여 지자체,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공주대 장민호 교수를 좌장으로, 지자체 중심의 어도 관리를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는 ▲정민경 주무관(경상남도 수산자원과)과 서동균주무관(진안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땀·기부·헌혈 의미 되새긴 '나눔위크 캠페인'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
해양환경공단(KOEM)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진우도, 대마등도, 장자도 등 7개 무인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곳으로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폐컨테이너,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이 떠밀려와 쌓였다.이에 공단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협업,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의 해양환경과 조류생태 특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방법 등 연구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인천시 공촌천에서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 확산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합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과 한국환경공단의 ESG 파트너사인 인천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등 60여 명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촌천 사염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하천 수질정화 및 생태계 복원에 도움을 주는 천연발효액(EM, Effective Micro-org
삼성전자가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54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삼양그룹은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