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경제 성장세 둔화가 전망됨에 따라 서민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건설 분야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확장·포장 및 유지보수 ▲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 및 유지보수사업 ▲동서강정원 구축 및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 ▲농업기반 정비 ▲공공청사 이전부지 조성 및 도시계획 도로확장사업 ▲보행환경 정비와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등이며 건설 분야 총 1039억원 중 623억원을 조기 발주 목표액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건설 사업 중 80% 이상이 상반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예산 절감을 위해 합동 측량·설계팀을 운영해 조기 발주 및 재정 신속 집행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했으며, 조기 발주와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순환과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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