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5.0 이상 강진 두 차례 발생

 

 

지난해 대지진 참사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현과 멀지 않은 북동부 해역에서 규모 5.0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후 3시22분 일본 북동부 이바라키현 미토 동쪽 119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보다 3시간여 앞선 오후 12시28분에도 일본 북동부 이바라키현 미토 동쪽 101km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헀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물적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또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으며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도 이상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북동부지역은 지난해 3월 규모 9.0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1만5천800명이 숨지고 3천30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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