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북동쪽 지역에서 5.1규모의 지진이 관측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54분께 일본 이바라키현(혼슈) 미토 북북동쪽 39km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시내 고층 빌딩에서 한동안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라키현은 지난해 강진이 발생했던 후쿠시마현과 도쿄 사이에 있는 곳으로 지난 14일에도 이 부근 해역에서 진도 5,0 이상의 강진이 두 차례나 발생하는 등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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