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날씨 [출처=기상청]
주말 전국 날씨 [출처=기상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곳곳에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도와 전남 서해안은 오전 중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5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토요일 오전 최저기온은 3도~12도, 오후 최고기온은 13도~16도로 예상된다. 일요일 오전 최저기온은 -1도~10도, 최고기온은 14도~18도 등이다.

내일과 모레 오전 중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다가 내일 밤에 서해 먼바다부터 차차 낮아지겠다”라며, “동해상은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한다.

gskm0716@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