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O Game 유튜브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알은 11일 새벽 3시 45분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에 1-2로 패했다.

그러나 레알은 합계 4-2로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아틀레티코는 다시 한 번 레알에 발목을 잡혔다.

이날 경기에서 홈 팀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토레스 투톱을 내세웠고 레알은 호날두-벤제마를 선두로 경기에 임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울의 헤더 슛이 골을 기록했다.

또 전반 15분 페널티 킥에서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이를 성공시키며 1점차로 따라 잡았다.

42분 벤제마의 크로스의 슛에 이어 이스코의 슛이 골로 연결됐다.

레알은 후반 초반 호날두가 직접 프리킥으로 유효 슈팅을 올렸고 후반 9분에는 이스코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1분 토레스와 히메네스 대신 가메이로, 파르티를 투입했지만 골키퍼 나바스의 선방으로 좌절됐다.

결국 레알은 1,2차전 득실차를 이어갔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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