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자 인스타그램

 

설리가 전 연인 최자와 결별한 직후 김민준 디렉터와 열애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양다리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설리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SM 측은 설리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설리는 지난 3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결별했다는 사실이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한 매체는 설리와 김민준 디렉터가 열애를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났다고 밝혀 이별과 새로운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전혀 공백이 없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소주잔 사진이, 설리 인스타그램에는 새 연인과의 여행 사진이 올라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고기 사진과 함께 ‘이것이 양다리여?’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설리를 놓고 비유한 사진이 아니겠냐는 추측이다.

이 게시물에는 현재 ‘아 양다리였군요’ ‘힘내세요 파이팅’ ‘그는 알고 있었다’ 등의 댓글들이 달려있다.

앞서 최자 역시 설리와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후 전 여자친구와의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바 있다.

지난 2014년 최자는 설리와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불이 붙었지만 당시 6년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다리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최자는 “전 여자친구와는 두 달 전에 헤어졌고 설리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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