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을 하루 남겨둔 7일 오후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과 유성찬 문재인후보 환경특보는 포항남울릉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문재인 후보 포항연설회에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 대성황을 이룬 것에 대해 “변화를 바라고 기득권 적폐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열망에 포항시민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며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안보, 경제,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힘있는 대통령이 탄생해야 한다"며 문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유 특보는 “국정을 농단하고 우리사회 곳곳의 기득권 적폐에 기생해온 세력의 부활을 막고 합리적이고 상생가능한 통합의 정치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허 위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결같이 하나의 정당만을 줄기차게 지지해 왔지만 오히려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미래는 보이지 않는 참담한 우리지역의 미래를 위해 이제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선거운동이 끝나는 순간까지 ‘질서있는 변화’를 위한 준비된 후보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호소하겠으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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