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비늘 중국 등지서 값비싼 식재료…새끼 밴 어미까지 밀렵

 

 

 

 

 

 

 

 



천산갑 밀렵이 성행하고 있다

근거없는 속설에 

밀렵으로 무참히 사라져가는 

천산갑(pangolin) 


갑옷을 두른 듯한 모습의 천산갑.

생김새와 달리 온순한 성격의 천산갑.

몸에 좋다는 속설때문에

고기와 비늘을 노리는 사람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명물이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공생하며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았지만

불과 10여년만에 자취를 감췄다


근거없는 효능과 미신에 고기와 비늘을 노리는 사람들

비늘과 고기가 관절에 좋고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에

매년 1만마리 이상이 밀렵으로 희생돼

값비싼 식재료로 대부분 중국에 판매


IUCN '심각한 위기종'

적발시 5년이하의 징역과 벌금에 처해지지만

비싼 몸값탓에 밀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천산갑 씨를 말릴 작정인가

천산갑의 태아와 살아있는 새끼는 

더욱 비싸게 거래돼

임신한 어미도, 새끼도 

무자비하게 밀렵되고 있는 상황


사라지기 전에 지켜주세요

온순한 성격탓에

밀렵이 더욱 쉽다는 천산갑

"10년 이내에 우리 곁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fly1225@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