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아있는 화석' 산양을 지켜주세요

산양을 소개합니다


2.산양(Naemorhedus caudatus)

포유류강 

우제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몸길이 82~130㎝ 

꼬리길이 8~20㎝

체중 22~35㎏

10~12월 짝짓기 후 7개월 뒤 새끼 1마리 출산

일출·일몰 직후 

하루 먹이의 75%를 먹는다


3.200만년을 우리곁에 있었지만..

우리나라 산양은 

200만년 전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현재까지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4.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천연기념물 제217호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이후 약용, 식용, 박제 등

무분별하게 포획돼 개체 수 급감

뒤늦게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남은건 800여마리(환경부, 2002년)


5.천적이 없음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

가장 큰 천적은 '사람'

사냥, 기후변화, 자연재해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을 잃어가는 산양들

비교적 개체수가 많아 유일한 희망이 된 

설악산 산양은 약 250마리

오색케이블카 개발 예정지엔

설악산 전체의 14%가 넘는

36마리의 산양이 서식


6.흔적만 남기고 

사라질 지 모를 산양들

"개체군 크기가 50개체 미만인 경우 

100년 후 산양의 생존 확률은 극히 낮다"

-국립생태원,서울대, 영남대 연구진 

'동물세포와 계통(Animal Cells and System)'

설악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산양 개체군은

50개체 미만으로 멸종위기

케이블카 등 개발 위기에 처한 설악산

머지않아 흔적도 찾기 힘들 산양들


7.산양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백두대간 내 단절된 산양생태축 복원 위한

산양 구조와 방사 활동

문화재청·기획재정부

-울진 '산양구조치료센터' 건립 승인

그리고

환경단체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난개발 반대 활동.


8.산양의 생존, 어떤 개발보다 중요합니다.

fly1225@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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