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서울에 벚꽃이 평년보다 4일 빠르게 개화하면서 주말 나들이 인파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8일 하늘에 구름이 많겠지만 청정한 대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기온 서울 9도 등 낮기온은 조금 내려가 일교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말 경복궁과 창경궁 아간개장과 함께 2017 여의도 벚꽃축제까지 시작되면서 주말 자가용 운전자들의 주차 고민도 늘고 있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 개장 예매가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야간 특별관람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각 10일간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이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 1인당 최대 4매 구입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경복궁은 화요일에, 창경궁은 월요일에 휴무이며 올해는 한복 착용자도 예매를 해야 한다.

경복궁의 야간개장이 창경궁 야간개장보다 좋은 점은 주차장이 훨씬 넓다는 점이다.

국립박물관 앞에서 유턴해 조금 내려오면 우측에 보이는 지하 주차장의 경우 1시간에 2천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창경궁 야간개장의 경우 전용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어서 맞은편 서울대병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7 여의도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항상 주차가 큰 문제다.

'2017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구역별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안내부스, 전시회, 추억의 체험, 먹거리STREET 등으로 구성된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여의도 벚꽃축제의 경우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의도 IFC몰에에서 식사 후 주차를 하고 벚꽃축제 장소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국회의사당 뒤쪽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KBS 후문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KBS 후문의 경우 저녁 7시 이후에는 주차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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