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대문 안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에 나섰다 [출처=포커스 뉴스]

 


서울시가 사대문 안 배출가스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단속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13일 지난 10~11월 두 달간 배출가스 수시점검 및 공회전 위반 단속을 전담하는 친환경기동반을 10개반 40명으로 5배 증원한 결과 눈에 띄는 단속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배출가스 현장 측정기 점검 단속 실적은 387대에서 2288대로 5.9배 늘어났으며, 운행차량 비디오 배출가스 점검은 948대에서 23731대로 25배, 공회전 위반 단속은 3940대에서 17863대로 4.5배 늘었다.

시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단속으로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 도심운행과 공회전을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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