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6일 화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동해안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7일 수요일엔 중부지방과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북과 경남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7일 낮부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예년보다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 한 차례 한파가 밀려오면서 기온 변화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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