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사퇴론을 일축했다.

이정현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하지 않는다. 12월 21일에 사퇴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정현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김 전 대표는 당에서 유력한 대선후보였다. 그가 오랜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당을 살리고 국정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한 누리꾼은 SNS에 “TV조선이 이정현은 대체 저럴 거면 뭐하러 기자회견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기자회견중인데도 중계 끊고 욕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또 한 누리꾼은 “비아그라가 역시 효과가 짱인 약인가 보다. 이 얘기 터지니 김무성이 대선 불출마 한다고 선언하고, 법무장관이 사임하고, 이정현이 긴급 기자회견 한다고 그러고”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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