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2차 아이파크' 내방객 출처=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계약 5일만에 전 주택형 완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 59~127㎡ 등 총 1061가구로 구성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대 1,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순위내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동안 80%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3순위라 불리는 ‘내 집 마련’ 계약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계약 시작 5일 만에 일반분양분 562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입지여건, 생활인프라 등 주거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단지 인근에 월드컵경기장, 세브란스병원, 신촌현대백화점 등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상암DMC와 2호선 홍대입구역, 경의선 가좌역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다양하다”며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이 개통, 2020년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위치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 마포서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37㎡ 등 총 1015가구로 구성되고 일반분양은 총 56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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