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서해5도가 30∼80㎜,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는 20∼60㎜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전 해상에는 내일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울릉도.독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거제시, 통영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또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제주도, 경상남도(남해군, 고성군, 사천시,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의령군,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군, 신안군(흑산면제외), 목포시,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보성군, 고흥군), 충청북도(음성군, 영동군), 충청남도(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강원도(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정선군평지,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동해시산간,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경기도(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안성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전해상,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북북부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서해중부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 레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하다가 서쪽 지역은 오후부터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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