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기원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한창인 가운데 바둑 전설인 조훈현 9단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훈현 9단은 ‘세기의 대국’이라 불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에서 방송 해설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비례대표 공모에 문제될 소지가 있어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바둑모임 기우회 회장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조훈현 9단에게 비례대표 영입 제안을 했고, 조훈현 9단은 이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훈현 9단의 측근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조훈현 9단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며 “12일 원유철 원내대표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현 9단은 국회 기우회 행사는 물론이고 원유철 원내대표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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