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삶의 질' 개선하려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출처=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4·13 총선을 앞두고 주민 스스로 환경 문제를 되짚어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우리동네 환경공약'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은 많은 공약을 발표하지만, 시민의 요구와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시민이 직접 삶의 질과 관련된 환경문제를 공약으로 만들어 각 후보자에게 요구하려 한다"며 '우리동네 환경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인천환경운동연합 측은 "우리동네 환경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우리동네 환경공약'에 시민 여럿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환경공약'은 동네 발전을 위한 마음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 삶의 질에 방해된다거나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해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환경운동연합'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된 15일부터는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환경전문가 감수를 통해 환경공약을 선정하고, 20일부터는 각 후보자에게 주민이 제안한 환경공약을 전달한다. 

한편 '우리동네 환경공약'으로 채택된 접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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