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울산과 부산지역 산불위험등급이 높다. (출처=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건조경보가,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경상남도(양산시, 남해군, 고성군, 거제시, 사천시, 통영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문경시,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상주시, 칠곡군, 경산시, 영천시), 전라남도(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충청북도(영동군, 청주시), 강원도(양구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경기도(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광주시, 하남시, 의왕시, 오산시, 구리시, 안양시, 고양시, 동두천시, 김포시, 부천시, 과천시)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출처=기상청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에 의해 결정된다. 실효습도는 화재예방의 목적으로 1주일에서 10일 전부터의 습도의 경과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주어서 산출한 목재 등의 건조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진다. 

건조주의보의 경우 실효습도가 25~35% 이하가 이틀 연속 예상될 때 발효되고,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15~25% 이하가 이틀 이상 계속될 때 내려진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울산과 부산지역의 산불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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