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4대 드래곤 중 하나…‘리니지W’에 최초 등장

리니지W(사진=엔씨소프트)/그린포스트코리아
리니지W(사진=엔씨소프트)/그린포스트코리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보스 ‘안타라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룡 ‘안타라스’는 리니지 IP를 대표하는 4대 드래곤(지룡, 수룡, 화룡, 풍룡) 중 하나로, 리니지W에 최초로 등장하는 드래곤이다. 이용자는 안타라스 레이드에 도전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안타라스 레이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용의 계곡 최하층에 위치한 ‘지룡의 둥지’ ▲중간 보스 ‘지룡의 수호기사’가 등장하는 ‘속박된 지룡의 등’ ▲안타라스와 전투를 벌이는 ‘땅의 경계’ 등 3개의 신규 지역을 거쳐야 한다. 신규 지역은 여러 개의 월드가 하나의 서버에서 만나는 아레나 던전으로 구성됐다.

최초로 안타라스 토벌에 성공한 연합은 ‘안타라스 각인 방어구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 상자를 사용하면 신화 방어구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9월 6일까지 중간 보스 ‘지룡의 수호기사’와 ‘안타라스 1페이즈’ 처치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 변신/마법인형 도전권이 제공된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75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안타라스 토벌 소집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0월 25일까지 ▲영웅급 무기 1종과 방어구 5종으로 구성된 진화의 장비 세트(이벤트) 등 여러 보상을 받는 출석 이벤트 ‘소집 명령’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아이템을 얻는 ‘마지막 결의’ ▲높은 경험치 획득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최후의 진격 준비’ 등 여러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로 획득 가능한 진화석을 모아 ‘진화의 강화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주문서를 활용해 ‘진화의 장비 세트(이벤트)’를 일정 수준까지 강화하면 영구 사용이 가능한 ‘각인 장비’로 제작 가능하다.

리니지W는 다크엘프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했다. 높은 회피 능력과 빠른 공격속도 등 기존의 특성을 강화해 ‘근거리 카운터 클래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체력을 회복하는 ‘쉐도우 블러드’ ▲원거리에 위치한 대상의 후방으로 이동하고 군중 제어 효과를 부여하는 ‘쉐도우 대시’ 등 신규 스킬(Skill, 기술)과 ▲언케니 닷지: 데스티니 ▲파이널 번 등 개선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이외에도 필드 사냥터의 아이템 드랍율을 높이고 특정 사냥터에서만 획득 가능한 장비를 추가하는 ‘필드 리노베이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dmseo@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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