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청사 전경(충남도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충남도청 청사 전경(충남도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청남도(이하 도)가 산림청 주관 ‘2019년 산림보호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과 산림 피해 단속 실적, 산림보호 홍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도벌 등 시기(계절)별 협업 단속 실적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보호와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명산인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만 산림 내 위법행위를 220여건 적발했다”며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나 산소 발생 등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역시 단속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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