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최
첫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최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8.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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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 주제로 목포에서 열려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일정표. (자료 해양수산부 제공)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일정표. (자료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전국 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해 섬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며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했고, 이번에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10일 3일간 진행되며 정부 기념식을 포함해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전날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사람, 만남, 연결, 자연, 행복, 꿈, 평화, 미래 등 8개 주제어를 토대로 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섬의 날 제정과 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실시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의 섬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전시회(8~10일) △섬 주민 민속경연대회(8일)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8일) △동요대회(9일) △대형 물놀이장(키즈 드림 아일랜드, 8~10일) △섬 특산품 및 토속음식 축제(너섬나섬 페스티벌, 8~10일) △청하‧다비치‧모모랜드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9~10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울러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올해를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2018년 6월)한 ‘섬 발전 추진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선정한 ‘2019년 휴가철에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행안부, 해수부, 문체부, 국토부 등 4개 부처는 “올해는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뜻 깊은 해로, 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섬 발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이 살고 싶고 국민이 찾아가고 싶은 섬,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는 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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