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자전거 6000대가 달린다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자전거 6000대가 달린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6.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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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자전거대행진' 9일 개최…광화문~강변북로~월드컵공원 코스
2018년 서울자전거대행진의 모습.(서울시 제공) 2019.6.7/그린포스트코리
2018년 서울자전거대행진의 모습.(서울시 제공) 2019.6.7/그린포스트코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이번주 일요일 평소 자동차로 혼잡한 강변북로가 자전거에 활짝 개방된다. 

서울시가 오는 9일 ‘2019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과 안전 주행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자전거 마니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시민 6000여명과 함께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70대도 행렬에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통제됐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비며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게 된다. 광화문 광장에서 치어리더의 공연과 몸 풀기 스트레칭 후 그룹별로 차례차례 출발한다. 종착점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선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내내 자전거 안전요원 100여명이 전 구간을 함께 행진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핀다.

이 행사로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동안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등에서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행사 시간동안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에게 버스 우회노선을 확인하고 차량 운전시 해당지역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버스 우회 및 도로통제에 관한 정보는 자전거대행진 사무국,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자전거 도시 서울에 걸맞은 성숙한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우리 생활 속에 더 편리하고 안전한 실질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