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주요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 농도는 계속 증가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체 위해성 감소를 위한 국제적 기준 강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미세먼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3μg/m3 에서 2021년 18μg/m3 로 대폭 감소했으나, 이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KCC글라스는 안정성이 우수한 버스 바닥재인 ‘센스톤’이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 제품인 센스톤은 버스 승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성 버스 바닥 마감재다.최근 자동차용 바닥재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안전인 만큼 이와 관련한 제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버스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승객이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센스톤은 이런 문제에 대응할 ‘안전성이 우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수도권 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6만대를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약 3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저공해조치 대수 및 지원예산을 지역별로 보면,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서울시 8만대(950억원) △인천시 5만대(650억원) △경기도 13만대(1,500억원), 저공해조치 방법별로 보면,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조기폐차 19만대(1900억원)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7만대(1200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관리 강화와 관련 배출사업장 제도 이해 및 원활한 준수를 돕기 위해 ‘비산배출의 저감을 위한 시설관리기준 세부이행지침(이하 지침서)’을 26일 개정·배포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 톨루엔 등이 대표적인 물질이며 대기 중에 휘발돼 광화학 반응으로 미세먼지 및 오존으로 전환된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서 개정으로 사업장 규제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적정 관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수도권 서남부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동절기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점검대상은 사업장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경기 시화‧반월, 인천 남동 등) 내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업소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 적정 여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자가측정 적정 이행 여부 등이다.또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오는 16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에서는 VOCs 주요 발생원인 원유정제 등 생산공정과 페인트 등 유기용제 사용 부문이 전체 VOCs 배출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부문의 VOCs 저감에 중점을 두었다. 강화되는 시설관리기준, VOCs 함유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장기간 시설개선을 요하는 경우에는 유예기간을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결론내렸다.식약처는 28일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에 들어있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생리대 VOCs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식약처는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VOCs 84종 중 인체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1차 전수